소셜미디어

트위터로 본 대선토론… “측근비리”에 관심

편집부 | ITWorld 2012.12.05
트위터가 어제 있었던 대선 TV 토론과 관련해, 트위터에서의 여론을 분석해 공개했다. 


 
트위터에 따르면 저녁 8시부터 9시 50분까지 전체 트윗수는 20만 2,301건으로 그 중 분당 트윗수가 가장 높았던 순간은 토론 직전이었다. 정책 관련 주요 키워드별 트윗수를 분석한 결과, 측근비리와 관련된 트윗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권력형비리, 대북정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대선과 관련된 톱 10 이슈별 키워드에서는 박근혜후보와 이정희후보가 각각 25%, 2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토론회와 문재인후보가 각각 14%, 12%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조사는 대선 TV 토론 시간 동안에 올라온 전체 트윗을 분석, 급증한 키워드를 선별하였고, 각 이슈 키워드의 발현 빈도로 점유율을 계산했다. 키워드간의 관련성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키워드의 긍/부정과 같은 의미는 점유율에 포함되지 않는다.


 
트위터에 따르면, 2012년 8월 이후 대선 관련 트윗 메시지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TV 토론 당시 45만건, 박근혜후보 TV 토론회 당시 47만건이었던 대선 관련 트윗이, 어제 TV 토론에서는 84만건을 기록했다.


 
트위터는 소셜 미디어 분석 서비스 전문 업체인 다음소프트와 협력하여 대선과 관련된 트윗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대선 페이지를 만들어서 국내에서 대선관련 정보와 여론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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