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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부서가 인정해야만 하는 불편한 진실 10가지

Dan Tynan | InfoWorld 2012.12.03
8. 트위터는 기업 비밀 누출의 온상이다
직원들은 회사의 허락 여부와는 상관 없이 업무 중에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뭘까?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악성코드에 감염되고, 중요한 기업 데이터가 온라인으로 유출된다는 것이다.
 
팔로 알토 네트워크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 르네 본바니는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행동 양태는 10년 전 이메일을 사용하던 때의 행동 양태와 유사하다. 이메일의 경우 아무거나 무턱대고 클릭을 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배웠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의 경우 사람들은 전송자를 믿고 있기 때문에 아무 URL이나 클릭을 한다. 이미 성공적으로 박멸된 바 있는 봇넷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부활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악티앙(Actianc)의 마케팅 부문 부사장 사라 카터는 "교육, 재교육, 반복 교육이 아주 중요하다. 사용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위험을 상기시켜주고, 기업 활동과 관련이 없는 사이트를 방문했을 때의 기업 정책을 각인시켜주는 기술 교육 솔루션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9. 사용자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법은 없다
IT는 사용자의 지원 요청이 줄어들기 바란다. 그러나 이는 헛된 희망에 불과하다. 지식 기반과 자동화 지원 솔루션으로 헬프데스크를 없앨 수 있다는 생각은 공상 과학 소설에나 나옴직한 생각이다. 
 
원격 지원 어플라이언스 전문업체인 봄가르(Bomgar)의 최고 전략 책임자인 나단 맥닐은 "IT는 패스워드 재설정 같이 자주 반복되는 문제들은 셀프 서비스로 처리하면서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한층 복잡한 문제들은 인력의 힘을 비는 게 비용을 절감하는데 훨씬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아리베(Arryve)의 공동 설립자인 크리스 스티븐슨은 "많은 기업들이 질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워크플로우를 레버리지 삼아 최종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 해결책을 찾도록 유도하고 있다. 따라서 지원 담당 인력이 사용자 컴퓨터에 즉각 액세스해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원격 지원이 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10.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한다
얼마나 열심히 일을 하든,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든 IT 부서 밖에서는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할 수도 있다. 
 
IT 부서는 상황에 따라 비즈니스 사용자들에게 흥미진진한 선물을 안겨주는 산타클로스가, 사용자들이 원하는 자원을 가로막는 악당이, 인터넷에서 의심스런 활동을 못하게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시어머니가 될 수도 있다.
 
이노베이터(Innovatio)의 설립자이자 CEO인 스티브 루는 "IT 리더들이 이런 편견에 대항하기 위해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할 수 있는 어떤 방식으로든 기업에 충분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작은 기술로 큰 열매를 추수해낼 수 있는 지점을 찾아, 실천해야 한다. 성과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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