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 클라우드

로컬 드라이브에 지메일 백업하기

Lincoln Spector  | PCWorld 2012.11.30
독자인 찰스 존슨은 지메일에 저장된 중요한 메시지에 대해 ‘잔걱정’을 계속하고 있다. 존슨은 자신의 로컬 하드 드라이브에 메시지를 백업하는 방법을 물어왔다.  

많은 사람들이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 편안하다지만, 필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필자는 구글이 정기적으로 백업하고 여러 서버에 데이터를 잘 보관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사용자 자신이 보유한 로컬 드라이브에 저장하는 것이 더 낫다고 느낀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웃룩과 같이 로컬 메일 클라이언트에 메일을 접속할 수 있는 POP나 IMAP 등 명백한 솔루션이 있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의 지메일에 저장된 모든 메시지를 백업하지는 못할 것이다.  

필자가 지메일 백업을 추천하는 이유가 있다. 이 무료 프로그램은 3년간 거의 업데이트하지 않아도 되고, 지금도 제대로 작동되고 있다.

일단 설치하고, 지메일 백업을 실행한 후에, 간단한 양식을 작성하고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처음 다운로드는 매우 속도가 느려질 수 있고, 심지어 첫 번째 인터넷 접속이라면 더욱 그렇다. 기가바이트급 이상으로 다운로드하는데 3시간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병목이 없는 인터넷 연결에서도 그렇다.     

물론 다음 번 백업은 좀더 빨라질 것이다. 필자는 사용자가 그것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으로 최신 이메일을 확인하는 것을 강력하게 제안한다.  

지메일 백업은 .eml 파일로 각각의 메시지를 구분하며 저장한다. 아웃룩에서만 아니라 대부분 아웃룩 익스프레스, 윈도우 메일, 윈도우 라이브 메일 등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이언트에서 이같은 파일을 열고 읽을 수 있다. 윈도우 자체는 .eml 파일의 텍스트 내부를 검색할 수 있지만, 이같은 프로그램이 하나라도 없으면 파일 내용을 볼 수 없다.   

만약 이 프로그램들중 하나만 가지고 있지 않으면, 무료 MiTec 메일 뷰어를 추천한다. 이것은 전기능 메일 클라이언트는 아니라 기존 메일을 찾고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eml 파일로 백업하는 것은 다른 결점을 가지고 있다. 사용자는 지메일에서 메일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라벨을 잃게 되는 것. 또한 각 메시지가 별도의 파일로 분리되기 때문에 대화 형식으로 연결된 상태는 포기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응급 상황에서 이들 파일을 필요로 하는 것이므로 이런 정도의 단점은 수용해야만 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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