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2

실전! 윈도우 8에서 7로 다운그레이드하기

Ian Paul | PCWorld
진정으로 원해야 한다
윈도우 7로 다운그레이드 하려고 이미 마음을 정했다면 그냥 새로운 윈도우 7 PC를 구입하면 고민을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윈도우 8 프로에서 윈도우 7로 다운그레이드할 권리가 있다고 해도 이것이 구형 OS를 새 하드웨어에 설치할 때 문제가 없으리라고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HP는 윈도우 8 하드웨어에서 윈도우 7을 테스트하지 않았다고 공공연하게 경고한다. 즉 최신 PC에서 윈도우 7 시스템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드라이버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둘째,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사들은 윈도우 8을 강력하게 밀고 있지만 아마존, 베스트 바이, 델, 등 판매처에서 윈도우 7 PC를 여전히 구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은 2.4GHz 인텔 코어 i3-237M 프로세서, 6GB 램, 750GB 하드 드라이브, 64비트 윈도우 7 홈 프리미엄이 탑재된 15.6인치 삼성 랩톱을 500달러(약 54만원)에 팔고 있다.
 
베스트 바이는 2.3GHz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 4GB 램, 320GB 하드드라이브, 64비트 윈도우 7 홈 프리미엄이 탑재된 14인치 아수스 랩톱을 300달러(32만 6,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유사한 스펙의 윈도우 8 랩톱들은 이보다 100~200달러 정도 비싸다. 그러므로 윈도우 8 대신 윈도우 7 컴퓨터를 구입하면 돈을 조금 더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 7 기기를 2013년 1월 31일 이전에 구입하면 2월 28일까지 15달러(약 1만 6,000원)만 내면 윈도우 8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가격과 설치의 번거로움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핵심은 이것이다. 윈도우 7이 탑재된 새 PC가 판매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운그레이드 권리가 있는 윈도우 8 프로 컴퓨터를 사는 것은 나중에 윈도우 8로 다시 돌아올 계획이 있을 때만 현명하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윈도우 8이 설치된 컨버터블 랩톱이나 터치스크린을 갖춘 올인원 데스크톱 PC를 구입하는 것도 좋다.
 
비스타나 윈도우 XP 기기 전용 윈도우 8 프로 업그레이드를 구입한 경우에는 윈도우 7 다운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이 경우 유일한 다운그레이드 방법은 PC에 원래 설치되어 있던 OS를 재설치하는 것 뿐이다. 물론 예전 시스템 디스크를 가지고 있다는 가정하에 말이다.
 
어떤 버전이 다운그레이드 할 수 있나
윈도우 8 프로가 설치된 PC를 구입했으면 윈도우 7 프로페셔널이나 윈도우 비스타 비즈니스로 다운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 8 프로의 경우 윈도우 8 대비 파워 유저와 기업 환경에서 필요한 기능을 지원한다. 비트로커(BitLocker) 디스크 암호화와 가상 하드 드라이브(VHD)에서의 부팅 등이 대표적이다.

어떻게 다운그레이드 하나
윈도우 8 프로 다운그레이드 권리의 혜택을 누리려면 윈도우 7 프로페셔널이나 윈도우 비스타 비즈니스의 (DVD나 USB 키같은) 설치 미디어(installation media)가 필요하다. 또한 지난 OS의 유효한 제품 키도 필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른 기기에서 현재 사용중인 제품 키를 입력해도 무방하다고 설명한다. 다만 설치 과정 중 제품 키 입력 단계를 통과하기 위해 이 코드가 필요한 것이다.
 
설치 미디어는 어디서 얻나
설치 디스크를 구하는 것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몫이기 때문에 윈도우 7 프로페셔널과 비스타 비즈니스 설치 미디어를 구하는 것이 관건이다. 윈도우 8 프로 PC 제조사에 전화를 걸어 필요한 윈도우 7 혹은 비스타 설치 미디어를 구해볼 수도 있지만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 윈도우 8 컴퓨터를 사려는 일반 사용자라면 델과 HP의 홈과 홈 오피스 제품 라인을 추천한다. 두 회사 모두 다운그레이드 디스크를 무료나 실비로 공급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델은 윈도우 7 다운로드가 가능한 버전을 290달러(약 31만 5,000원)에 판매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다운그레이드 디스크를 구할 수도 없기 때문에 만약 디스크가 없다면 다운그레이드는 아예 불가능하다. 게다가 다운그레이드 권리는 대부분의 경우 윈도우 7 설치 디스크가 있거나 이전 버전의 윈도우 접속을 지원하는 볼륨 라이선스 계약 등 기업전용으로 제공된 것이다.
 
설치 디스크와 키, 다음에 할 일은
만약 윈도우 7 프로페셔널 혹은 비스타 비즈니스 설치 디스크를 가지고 있다면 다운그레이드 준비가 거의 다 된 것이다. 보통의 윈도우 설치처럼 PC에 저장된 개인 파일들을 이동식 외장 하드 드라이브나 온라인 백업 솔루션에 백업해 둔다. 윈도우 8로 돌아가고 싶을 때를 대비해 윈도우 8 설치 미디어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새 PC 이용자들은 윈도우 8 PC의 최초 시작시에 시스템 복구 디스크를 만드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았다면 윈도우 8의 마이크로소프트의 내장 툴을 사용해 시스템 이미지나 복구 미디어를 만들면 된다.
 
한가지 주의할 것은 다운그레이드시 윈도우 8 컴퓨터의 BIOS 세팅에서 새로운 윈도우 8 안전 부팅을 비활성화해야 한다. 윈도우 8의 참(Charms) 바로 가서 설정 > PC 설정 변경 > 일반 > 고급 시작으로 가면 된다. 다음 화면으로 이동하면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UEFI 펌웨어 세팅으로 이동하면 된다. (이 옵션은 새로운 윈도우 8 기기들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다운그레이드 준비가 완료되면 윈도우 7이나 비스타의 설치 디스크, USB 드라이브를 연결하고 보통 때처럼 시스템을 설치하면 된다. 제품 키 입력화면이 나오면 새로운 윈도우 8 키가 아닌 오래된 OS의 설치 디스크와 같이 제공된 윈도우 7 혹은 비스타 키를 사용하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윈도우 7 설치 이후에 윈도우 8 키도 필요하다.
 
설치 이후 과정
이미 이전 날짜에 다른 기기에서 등록된 적이 있는 제품 키를 사용했기 때문에 윈도우 7이나 비스타의 정식 온라인 제품 인증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윈도우 7 다운그레이드 설치 제품 인증은 전화로만 할 수 있다.
 
설치 이후에 컴퓨터 화면에는 온라인 제품 인증이 실패했다는 내용이 나타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시작 > 제어판으로 가서 수동으로 기기를 인증하면 된다. 제어판 창의 검색란에 '인증'(activate)을 입력해 엔터키를 누르면 나타나는 '윈도우 인증'(Activate Windows) 링크로 가면 된다. 온라인 인증을 하려 해도 절차가 실패하면서 수많은 빈 문자 입력 상자들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지원 전화번호가 나타날 것이다.
 
여기에 전화를 하면 고객 상담사와 통화를 해야 한다. 그러면 상황을 설명하고 당신이 윈도우 8 프로 키를 가지고 있으므로 다운그레이드 권리가 있음을 설명하면 된다. 상담사가 1회용 인증 코드(보통 아주 짜증날 정도로 길다)를 주면 인증창에 입력해 코드가 확인되면 다운그레이드 절차가 모두 끝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다운그레이드할 윈도우 8 컴퓨터가 여러 대일 경우  각 기기마다 그냥 동일한 윈도우 7, 비스타 설치 미디어를 이용해도 된다. 윈도우 8 프로에서 윈도우 7 프로페셔널이나 윈도우 비스타 비즈니스로 다운그레이드 하는 것은 간단한 것이 아니지만 정말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ditor@idg.co.kr
2012.11.22

실전! 윈도우 8에서 7로 다운그레이드하기

Ian Paul | PCWorld
진정으로 원해야 한다
윈도우 7로 다운그레이드 하려고 이미 마음을 정했다면 그냥 새로운 윈도우 7 PC를 구입하면 고민을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윈도우 8 프로에서 윈도우 7로 다운그레이드할 권리가 있다고 해도 이것이 구형 OS를 새 하드웨어에 설치할 때 문제가 없으리라고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HP는 윈도우 8 하드웨어에서 윈도우 7을 테스트하지 않았다고 공공연하게 경고한다. 즉 최신 PC에서 윈도우 7 시스템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드라이버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둘째,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사들은 윈도우 8을 강력하게 밀고 있지만 아마존, 베스트 바이, 델, 등 판매처에서 윈도우 7 PC를 여전히 구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은 2.4GHz 인텔 코어 i3-237M 프로세서, 6GB 램, 750GB 하드 드라이브, 64비트 윈도우 7 홈 프리미엄이 탑재된 15.6인치 삼성 랩톱을 500달러(약 54만원)에 팔고 있다.
 
베스트 바이는 2.3GHz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 4GB 램, 320GB 하드드라이브, 64비트 윈도우 7 홈 프리미엄이 탑재된 14인치 아수스 랩톱을 300달러(32만 6,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유사한 스펙의 윈도우 8 랩톱들은 이보다 100~200달러 정도 비싸다. 그러므로 윈도우 8 대신 윈도우 7 컴퓨터를 구입하면 돈을 조금 더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 7 기기를 2013년 1월 31일 이전에 구입하면 2월 28일까지 15달러(약 1만 6,000원)만 내면 윈도우 8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가격과 설치의 번거로움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핵심은 이것이다. 윈도우 7이 탑재된 새 PC가 판매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운그레이드 권리가 있는 윈도우 8 프로 컴퓨터를 사는 것은 나중에 윈도우 8로 다시 돌아올 계획이 있을 때만 현명하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윈도우 8이 설치된 컨버터블 랩톱이나 터치스크린을 갖춘 올인원 데스크톱 PC를 구입하는 것도 좋다.
 
비스타나 윈도우 XP 기기 전용 윈도우 8 프로 업그레이드를 구입한 경우에는 윈도우 7 다운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이 경우 유일한 다운그레이드 방법은 PC에 원래 설치되어 있던 OS를 재설치하는 것 뿐이다. 물론 예전 시스템 디스크를 가지고 있다는 가정하에 말이다.
 
어떤 버전이 다운그레이드 할 수 있나
윈도우 8 프로가 설치된 PC를 구입했으면 윈도우 7 프로페셔널이나 윈도우 비스타 비즈니스로 다운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 8 프로의 경우 윈도우 8 대비 파워 유저와 기업 환경에서 필요한 기능을 지원한다. 비트로커(BitLocker) 디스크 암호화와 가상 하드 드라이브(VHD)에서의 부팅 등이 대표적이다.

어떻게 다운그레이드 하나
윈도우 8 프로 다운그레이드 권리의 혜택을 누리려면 윈도우 7 프로페셔널이나 윈도우 비스타 비즈니스의 (DVD나 USB 키같은) 설치 미디어(installation media)가 필요하다. 또한 지난 OS의 유효한 제품 키도 필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른 기기에서 현재 사용중인 제품 키를 입력해도 무방하다고 설명한다. 다만 설치 과정 중 제품 키 입력 단계를 통과하기 위해 이 코드가 필요한 것이다.
 
설치 미디어는 어디서 얻나
설치 디스크를 구하는 것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몫이기 때문에 윈도우 7 프로페셔널과 비스타 비즈니스 설치 미디어를 구하는 것이 관건이다. 윈도우 8 프로 PC 제조사에 전화를 걸어 필요한 윈도우 7 혹은 비스타 설치 미디어를 구해볼 수도 있지만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 윈도우 8 컴퓨터를 사려는 일반 사용자라면 델과 HP의 홈과 홈 오피스 제품 라인을 추천한다. 두 회사 모두 다운그레이드 디스크를 무료나 실비로 공급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델은 윈도우 7 다운로드가 가능한 버전을 290달러(약 31만 5,000원)에 판매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다운그레이드 디스크를 구할 수도 없기 때문에 만약 디스크가 없다면 다운그레이드는 아예 불가능하다. 게다가 다운그레이드 권리는 대부분의 경우 윈도우 7 설치 디스크가 있거나 이전 버전의 윈도우 접속을 지원하는 볼륨 라이선스 계약 등 기업전용으로 제공된 것이다.
 
설치 디스크와 키, 다음에 할 일은
만약 윈도우 7 프로페셔널 혹은 비스타 비즈니스 설치 디스크를 가지고 있다면 다운그레이드 준비가 거의 다 된 것이다. 보통의 윈도우 설치처럼 PC에 저장된 개인 파일들을 이동식 외장 하드 드라이브나 온라인 백업 솔루션에 백업해 둔다. 윈도우 8로 돌아가고 싶을 때를 대비해 윈도우 8 설치 미디어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새 PC 이용자들은 윈도우 8 PC의 최초 시작시에 시스템 복구 디스크를 만드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았다면 윈도우 8의 마이크로소프트의 내장 툴을 사용해 시스템 이미지나 복구 미디어를 만들면 된다.
 
한가지 주의할 것은 다운그레이드시 윈도우 8 컴퓨터의 BIOS 세팅에서 새로운 윈도우 8 안전 부팅을 비활성화해야 한다. 윈도우 8의 참(Charms) 바로 가서 설정 > PC 설정 변경 > 일반 > 고급 시작으로 가면 된다. 다음 화면으로 이동하면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UEFI 펌웨어 세팅으로 이동하면 된다. (이 옵션은 새로운 윈도우 8 기기들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다운그레이드 준비가 완료되면 윈도우 7이나 비스타의 설치 디스크, USB 드라이브를 연결하고 보통 때처럼 시스템을 설치하면 된다. 제품 키 입력화면이 나오면 새로운 윈도우 8 키가 아닌 오래된 OS의 설치 디스크와 같이 제공된 윈도우 7 혹은 비스타 키를 사용하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윈도우 7 설치 이후에 윈도우 8 키도 필요하다.
 
설치 이후 과정
이미 이전 날짜에 다른 기기에서 등록된 적이 있는 제품 키를 사용했기 때문에 윈도우 7이나 비스타의 정식 온라인 제품 인증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윈도우 7 다운그레이드 설치 제품 인증은 전화로만 할 수 있다.
 
설치 이후에 컴퓨터 화면에는 온라인 제품 인증이 실패했다는 내용이 나타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시작 > 제어판으로 가서 수동으로 기기를 인증하면 된다. 제어판 창의 검색란에 '인증'(activate)을 입력해 엔터키를 누르면 나타나는 '윈도우 인증'(Activate Windows) 링크로 가면 된다. 온라인 인증을 하려 해도 절차가 실패하면서 수많은 빈 문자 입력 상자들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지원 전화번호가 나타날 것이다.
 
여기에 전화를 하면 고객 상담사와 통화를 해야 한다. 그러면 상황을 설명하고 당신이 윈도우 8 프로 키를 가지고 있으므로 다운그레이드 권리가 있음을 설명하면 된다. 상담사가 1회용 인증 코드(보통 아주 짜증날 정도로 길다)를 주면 인증창에 입력해 코드가 확인되면 다운그레이드 절차가 모두 끝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다운그레이드할 윈도우 8 컴퓨터가 여러 대일 경우  각 기기마다 그냥 동일한 윈도우 7, 비스타 설치 미디어를 이용해도 된다. 윈도우 8 프로에서 윈도우 7 프로페셔널이나 윈도우 비스타 비즈니스로 다운그레이드 하는 것은 간단한 것이 아니지만 정말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dito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