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취업도 페이스북으로!” 소셜 구직 앱 공개

Caitlin McGarry | TechHive 2012.11.15

페이스북이 헤드헌터 역할도 할 수 있게 됐다.
 
페이스북은 수요일 미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소셜 잡(Social Jobs) 이라는 구직 앱을 공개했다. 잡바이트(Jobvite), 브랜치아웃(BranchOut), 워크포랩스(Work4Labs), 몬스터닷컴(Monster.com) 등 구인 구직을 위해서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는 여러 구직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17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모아져 있는 앱이다.


 
지난 10월 페이스북은 미국 노동부와 함께 조인트 벤처 형식으로 이 같은 구인구직 관련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의 대학과 고용자 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s and Employers), 전국인력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State Workforce Agencies), 고용주 협회(Direct Employers Association) 도 새로운 협력 기관으로 합류했다.
 
미국의 노동부 장관인 힐다 솔리스는 발표문에서 “업계의 지원을 받는 오픈소스 일자리 계획은 미국인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기준으로 미국의 실업률은 8% 미만으로 떨어졌는데, 2009년 1월 이후 처음이다.
 
페이스북은 소셜 잡 앱이 소셜 네트워킹 상의 자연스러운 발전이라고 말했다. 대학과 고용자 협회 조사에 따르면, 고용주의 50%가 이미 구인을 위해서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셜 잡 앱 때문에 페이스북이 전문가 네트워킹 사이트인 링크드인과 직접 경쟁을 하게될지는 불분명하다. 현재 링크드인 사용자는 1억 7,500명이고, 페이스북의 사용자는 10억 명이다. 링크드인은 구직자나 리크루터에게 모두 유료 계정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로서 페이스북 구직 앱의 역할은 다른 사이트의 목록을 모두 볼 수 있는 일종의 마켓플레이스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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