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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배터리 수명을 가진 스마트폰은?

Armando Rodriguez | TechHive 2012.11.14


스마트폰은 더욱 빨라지고 가벼워지며, 성능은 향상되고 있지만, 배터리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최근 한번 충전으로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찾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일부 스마트폰의 배터리는 가까스로 4시간 정도만 버티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휴대폰의 배터리 수명은 휴대용 기기이기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테크하이브는 일정한 환경에서 모든 스마트폰의 배터리 수명을 엄격하게 테스트했다. 첫번째 공장 출하 값으로 재설정하고, 화면 밝기는 중간정도인 200니트(칸델라 평방 미터)로 설정했다. 그 다음 모바일과 무선 네트워크에서 핑을 방지하기 위해 항공 모드로 설정하고, 배터리가 완벽히 소진될때까지 720p 동영상을 재생했다. 테크하이브 연구소 애널리스트는 거침없이 테스트를 이어갔고, 오래 남는 기기를 기록했다.  

테크하이브가 지난 12개월동안 수십개의 단말기를 테스트한 결과로 나온 데이터는 최상의 배터리 성능을 제공하는 5개의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 맥스 HD는 대형 3300mAH 배터리 덕분에 한번 충전으로, 12시간을 지속하며, 현재 배터리 수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 갤럭시 노트 Ⅱ의 AT&T와 T-모바일 버전은 각각 2위와 3위이고,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 HD는 4위다. 다섯 번째는 잠금해제된 애플 아이폰 4S로, 8시간 54분의 배터리 수명을 보였다.

소니 엑스페리아 아이온은 낮은 배터리 수명을 보였다. 아이온은 6시간 33분동안 실행됐고, 팬텍의 버스트는 6시간 29분, HTC 윈도우 폰 8X는 6시간 22분동안만 실행됐다. LG 바이퍼 4G LTE는 5시간 56분을 버텼는데, 이는 AT&T 갤럭시 노트 Ⅱ의 절반정도의 시간이다. 최악의 배터리 수명으로 불명예를 안은 HTC 리자운드(Rezound)로, 배터리 수명은 4시간 41분. 리자운드는 옵션을 확장 배터리로 갖는 것이 필수다.  


제품 배터리 수명  
HTC Rezound 4:41
LG Viper 4G LTE 5:56
HTC Windows 8 6:22
Pantech Burst 6:29
Sony Xperia Ion 6:33
LG Optimus G (AT&T) 6:39
Samsung Galaxy Note 6:42
Nexus 4 6:52
Samsung Galaxy Note T-Mobile 6:59
LG Intuition 7:01
Samsung Galaxy SII 7:02
HTC Evo 4G LTE 7:04
Samsung Galaxy S LightRay 4G 7:06
LG Optimus G (Sprint) 7:30
Galaxy S III 7:44
Samsung Galaxy S III Sprint 7:44
Pantech Flex 7:50
Motorola Droid 4 7:53
Motorola Razr M 8:04
Apple iPhone 4S 8:10
Apple iPHone 5 ATT 16GB 8:21
Apple iPhone 4 ATT 32GB 8:33
Motorola Atrix 2 8:36
Apple iPhone 4 ATT 32GB 8:42
Apple iPhone 4S 16GB unlocked 8:54
Motorola Droid Razr HD 9:20
Galaxy Note II (T-Mobile) 10:42
Galaxy Note II (AT&T) 11:15
Motorola Droid Razr Maxx HD 12:11

대부분의 휴대폰은 7시간에서 8시간 배터리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충분히 오랫동안 유지했다. 평균적으로 모토로라의 휴대폰은 최고의 배터리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애플의 아이폰이 그 뒤를 따른다.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4와 같이 키보드가 있는 휴대폰은 키보드가 없는 것보다 점수가 높은 경향이 있다. 잠금해제 버전은 다른 통신업체에 묶인 버전보다 더 오래 지속되곤 한다. 키보드를 무장한 스마트폰은 더 큰 배터리를 갖고, 잠금해제 스마트폰은 통신업체에서 출시하는 소프트웨어에 접속하는 것으로 괴롭히지 않는다.     

쿼드코어 프로세서 휴대폰은 평범한 배터리 수명으로 고통받고 있다. 구글의 대표 제품인 쿼드코어 넥서스 4는 6시간 52분의 배터리 수명으로, 하위에 머물렀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배터리 수명을 중요하게 여긴다면, 적어도 제조업체가 배터리 성능을 해결할 수 있을 때까지 쿼드코어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것을 연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스마트폰은 전력 효율성에 있어, 개선해야 할 것이 있으며, 내년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운이 좋다면, 더 많은 스마트폰은 하루 종일 버티는 배터리 수명을 자랑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사용자들은 충전기를 집에 두고 다닐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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