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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터치스크린 강화된 윈도우 8용 마우스, 터치패드, 키보드 5종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2.11.14
로지텍 코리아는 14일 윈도우 8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키보드, 마우스, 터치패드 등 다양한 신제품 5종을 국내 선보였다. 
쉽고 편안한 윈도우 8 탐색 위한 마우스와 터치패드 제품군
이번에 새로 출시된 로지텍 무선 충전식 터치패드 T650, 터치 마우스 T620, 존 터치 마우스 T400은 윈도우 8의 터치중심적인 인터페이스와 작동하도록 설계됐으며, 각 기기마다 터치스크린의 동작을 강화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로지텍 무선 충전식 터치패드 T650(Logitech Wireless Rechargeable Touchpad T650)은 윈도우 8의 제스처를 지원하는 대형 유리 터치면(glass touch-surface)을 탑재, 윈도우 8의 탐색 속도를 높여주며, 매끄러운 제스처 및 커서 제어가 가능하다.
 
부드럽고 매끄러운 제스처 및 커서 제어가 가능하도록 글라스 터치면으로 구성되어있는 이 터치패드는 터치면 위 손가락이 놓이는 곳 어디서나 포인트, 클릭, 스크롤 등 기본적인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USB 케이블을 통한 1회 충전으로 최대 한 달(사용 빈도에 따라 달라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표시등과 전원스위치를 탑재하고 있다.
 
로지텍 터치 마우스 T620(Logitech Touch Mouse T620)은 풀 터치 표면을 적용, 마우스 표면의 어느 곳에서나 손가락을 움직여도 자유롭게 윈도우 8의 제스처를 활용할 수 있으며, 수평 및 수직 스크롤링과 애플리케이션 전환 동작 등을 자연스럽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지텍 존 터치 마우스 T400(Logitech Zone Touch Mouse T400)은 일반 마우스 기능과 터치 기능이 조합되어 윈도우 8을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 마우스의 휠 존에 위치한 글라스 터치 존(Glass touch zone)은 자유로운 수평 및 수직 스크롤이 가능한 것은 물론, 터치 존 앞쪽을 클릭하면 윈도우8 시작화면으로 바로 이동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제품 측면에 위치한 고무 그립은 손을 편안하게 해줘, 사용자가 PC나 태블릿을 오랫동안 탐색해도 피로하지 않게 해 준다.
 
이 마우스의 배터리 수명은 18개월이며 배터리 표시등과 전원스위치를 탑재하고 있다. 단, 이들 개별 제품의 배터리 수명은 사용자 및 컴퓨팅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일루미네이티드 키보드 K810, 세 개의 기기를 동시 제어 
윈도우 8용 로지텍 블루투스 일루미네이티드 키보드 K810(Logitech Bluetooth Illuminated Keyboard K810)은 윈도우, iOS 및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호환이 가능하며, 동시에 세 개의 장치에 연결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기들을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는 이지 스위칭 기술을 통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의 장치를 버튼 하나로 쉽게 전환할 수 있으며, 동시 세 개의 기기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 키보드는 자동 빛 감지 기능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키 자판을 쉽게 읽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며 근접 탐지 기능으로 자판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주위 빛의 양에 따라 자동으로 어두워지거나 밝아진다. USB 케이블로 충전되는 이 키보드는 전원 스위치와 배터리 표시등이 있어 효율적인 전원 관리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TV에 연결된 PC나 노트북을 무선으로 제어가 가능한 로지텍 무선 터치 키보드 K400r(Logitech Wireless Touch Keyboard K400r)은 최대 10m까지의 무선 연결을 제공해 소파에 편하게 앉아서도 멀리 떨어진 TV에 연결된 PC나 노트북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이 키보드는 노트북을 TV에 연결해 보다 큰 화면에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직관적인 수직, 수평 스크롤 등의 멀티 터치 기능을 제공하는 3.5인치의 내장 터치패드를 사용하면 별도의 마우스 없이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로지텍이 출시한 이번 제품군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익숙해진 터치스크린 기능들을 한층더 강화해 터치 중심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진 윈도우 8과 접목한 기능들도 상당히 많다. 새로운 조작 기능들을 즐기는 사용자라면 이번 로지텍 제품군과 상당히 궁합이 맞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존의 일반적인 마우스, 키보드 사용자에게는 거의 생소한 기능들로 꾸며진 기기에 당황스러울 수도 있다. 또한 터치패드는 물론, 터치스크린 기능을 장착한 터치 마우스, 우측에 패드가 붙은 키보드 등에 익숙해지기에는 조금 버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윈도우 8의 성공 여부와 함께 로지텍만의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력이 사용자에게 얼마나 먹혀들어갈 지가 이번 제품군의 성공 포인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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