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4

'윈도우 8 올인' MS, 윈도우 7은 벌써 찬밥 신세?

Jared New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8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윈도우 7에 대해 급속하게 외면하는 징후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지난 13일 MS의 프로그램 매니저인 다니엘 모스는 지원 포럼에서 다이렉트X 11.1은 윈도우 8에서만 작동된다고 밝혔다. 윈도우 7을 비롯한 이전 윈도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 없다는 것도 분명히 했다. MS의 3D 그래픽용 API인 다이렉트X 11.1는 다이렉트X 11의 대규모 기능 개선은 아니다. 그러나 고성능 그래픽 프로세서를 활용할 수 있고 입체 3D에 대한 네이티브 지원도 포함됐다. 이 뉴스는 게임용 PC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윈도우 8은 사용하지 않으려고 했던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MS가 윈도우 7을 외면하게 시작했다는 징후는 이것만이 아니다. 다른 보도에 따르면 MS는 윈도우 7의 두번째 서비스팩을 출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X박스 음악 앱도 윈도우 8을 제외한 이전 운영체제에는 지원할 계획이 없다. 윈도우 8은 윈도우 폰 8 사용자를 위해 동기화와 미디어 재생을 지원하는 멋들어진 현대적인 스타일의 앱을 지원한다. 반면 윈도우 7의 경우 윈도우 8 대비 데스크톱용 윈도우 폰 앱이 빈약하기 그지 없다.
 
분명한 것은 MS가 2015년까지 윈도우 7을 지원한다는 사실이다. 보안 패치와 기능 개선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2020년까지인 확장 지원 기간 동안에는 보안 패치를 무료로 제공하고 다른 패치 프로그램를 유료로 지원한다.
 
그러나 개별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 관한 한 MS는 이미 윈도우 8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인터넷 익스프로러 10의 경우를 봐도 이미 윈도우 8에서는 사용할 수 있지만 윈도우 7의 경우 이번 달에 겨우 프리뷰 버전을 내놨을 뿐이다. 최종 버전을 언제 발표할 지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이 없다.
 
MS가 이처럼 이전 버전 운영체제를 이류 소프트웨어로 취급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것이다. 오피스 2013도 결국 윈도우 비스타와 XP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인터넷 익스프로러 10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일부 부문에서 사실상 윈도우 7를 포기하는 결정은 MS가 얼마나 윈도우 8에 열중하고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동시에 MS가 윈도우 8에 대해 얼마나 명운을 걸고 있는지를 새삼 떠올리게 한다. editor@idg.co.kr


2012.11.14

'윈도우 8 올인' MS, 윈도우 7은 벌써 찬밥 신세?

Jared New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8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윈도우 7에 대해 급속하게 외면하는 징후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지난 13일 MS의 프로그램 매니저인 다니엘 모스는 지원 포럼에서 다이렉트X 11.1은 윈도우 8에서만 작동된다고 밝혔다. 윈도우 7을 비롯한 이전 윈도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 없다는 것도 분명히 했다. MS의 3D 그래픽용 API인 다이렉트X 11.1는 다이렉트X 11의 대규모 기능 개선은 아니다. 그러나 고성능 그래픽 프로세서를 활용할 수 있고 입체 3D에 대한 네이티브 지원도 포함됐다. 이 뉴스는 게임용 PC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윈도우 8은 사용하지 않으려고 했던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MS가 윈도우 7을 외면하게 시작했다는 징후는 이것만이 아니다. 다른 보도에 따르면 MS는 윈도우 7의 두번째 서비스팩을 출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X박스 음악 앱도 윈도우 8을 제외한 이전 운영체제에는 지원할 계획이 없다. 윈도우 8은 윈도우 폰 8 사용자를 위해 동기화와 미디어 재생을 지원하는 멋들어진 현대적인 스타일의 앱을 지원한다. 반면 윈도우 7의 경우 윈도우 8 대비 데스크톱용 윈도우 폰 앱이 빈약하기 그지 없다.
 
분명한 것은 MS가 2015년까지 윈도우 7을 지원한다는 사실이다. 보안 패치와 기능 개선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2020년까지인 확장 지원 기간 동안에는 보안 패치를 무료로 제공하고 다른 패치 프로그램를 유료로 지원한다.
 
그러나 개별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 관한 한 MS는 이미 윈도우 8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인터넷 익스프로러 10의 경우를 봐도 이미 윈도우 8에서는 사용할 수 있지만 윈도우 7의 경우 이번 달에 겨우 프리뷰 버전을 내놨을 뿐이다. 최종 버전을 언제 발표할 지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이 없다.
 
MS가 이처럼 이전 버전 운영체제를 이류 소프트웨어로 취급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것이다. 오피스 2013도 결국 윈도우 비스타와 XP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인터넷 익스프로러 10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일부 부문에서 사실상 윈도우 7를 포기하는 결정은 MS가 얼마나 윈도우 8에 열중하고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동시에 MS가 윈도우 8에 대해 얼마나 명운을 걸고 있는지를 새삼 떠올리게 한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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