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인포그래픽] 클라우드 오피스 사용 현황

김현아 | ITWorld 2012.11.12
구글 문서도구(드라이브)가 등장하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한 클라우드 오피스는 전통적인 오피스 강자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365를 출시하면서 더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는 문서 편집과 협업 효율성, 가격, 관리 측면에서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의 도입률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IT월드는 과연 한국 사용자들의 클라우드 오피스 사용 현황은 어떠한지 파악하기 위해 2012년 10월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ITWorld 독자 1,4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클라우드 오피스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응답자의 절반에 못미치는 48%로 나타났다.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 중, 클라우드 오피스만을 사용한다고 답한 사람은 19%, 설치형 프로그램과 함께 사용한다고 답한 사람은 81%로, 대부분 기존의 오피스 프로그램과 같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오피스는 업무 영역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클라우드 오피스의 용도를 묻는 질문에, 업무용으로만 사용한다고 답한 사람이 52%, 개인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람이 26%였고, 둘 다 사용하고 있다는 사람이 22%였다.
 
업무용 사용자 중에서 클라우드 오피스를 보조 프로그램으로 사용한다는 사람(56%)이 더 많긴 했지만, 메인 프로그램으로 사용한다는 사람도 44%로 적지 않았다.
 
클라우드 오피스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프로그램은 단연 구글 드라이브였다. 절반이 넘는 사용자(55%)가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365 사용자는 17%, 한컴의 씽크프리 사용자는 10%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오피스 사용자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장점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편집이 가능하다는 점(62%)이었다. 협업 효율성과 비용 절감 측면이 그 뒤를 이었다. 단점으로는 네트워크가 항상 필요하다는 점(38%)이 1위로 꼽혔고, 일반 오피스 프로그램과 비교했을 때 기능이 부족하다는 점(24%), 호환성이 부족하다는 점(21%) 등도 단점으로 꼽혔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