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안랩, 기업용 모바일 보안 기술 특허 획득

편집부 | ITWorld 2012.11.06
안랩(www.ahnlab.com)은 기업의 모바일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보안 기술 ‘모바일 단말 간 서브 네트워크 지원 관리 서버, 모바일 단말 서버 및 방법’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특허 기술은 기업 내 구성원이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등)를 통합관리해주는 MDM(Mobile Device Management) 솔루션인 ‘안랩 모바일 센터(AhnLab Mobile Center, 이하 AMC)’에 적용할 수 있다.

안랩의 이번 특허 기술은 모바일 기기 간 네트워크 연결을 효율화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원거리 통신망으로 관리 서버에 접속하는 모바일 단말기들을 그룹으로 묶어 서브 네트워크를 구성해 네트워크 연결을 효율화하는 것이다.

모바일 단말기들을 그룹으로 묶어 서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가장 우수한 단말기를 서버로 지정해 운영 권한을 제공한다. 또한 나머지 모바일 단말기에는 인증 키를 제공해 서브 네트워크에 접속하게 한다. 관리 서버를 통하지 않고도 모바일 단말기 간 연결이 가능하므로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처럼 원거리에 위치한 단말기들을 그룹으로 묶어 서브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은 회선 품질이 우수한 유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서버 역할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하드웨어 사양을 구비한 PC 사이에서만 사용됐다. 갈수록 모바일 네트워크의 속도와 안정성이 높아지고 모바일 기기의 성능도 향상됨에 따라 하나의 모바일 기기가 다수의 모바일 기기를 관리하는 서버가 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안랩은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맞게 종래의 기술을 확장하고 모바일 기기에 맞는 형식으로 변경해 특허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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