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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성과 좋아도 325명 해고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12.10.31
인터넷 지불결제업체인 페이팔의 대표는 월요일 회사의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325명을 정리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해고는 페이팔의 제품 및 기술 조직을 대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9개 제품 그룹은 하나의 그룹으로 합쳐지고, 전 제품에 걸쳐 팀 간 내부 장벽을 없애고 있다.
 
페이팔 대표 데이비드 마커스는 "프로젝트에 대한 체계화 대신 우리의 팀들은 제품들을 일반 소비자들과 개발자, 중소 기업 그리고 큰 유통업체 등 특정 고객에 맞게 특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온라인에 게재했다. 
 
이런 변화는 전세계 120명의 계약직에게 직접적으로 타격을 줬다.  
 
마커스는 "페이팔은 강력하고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이번 결정으로 종사자들이 좀더 열심히 하도록 충격을 가했다"며, "페이팔에게는 어려운 날"이라고 전했다. 
 
마커스는 이번 조정을 통해 페이팔은 이전보다 새로운 제품을 더 빨리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베이에 의해 인수된 페이팔은 온라인 상거래 업체를 쥐고 있는 3개 지불결제 업체 가운데 하나다. 이베이의 지불결제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나머지 두 개는 빌미레이터(Bill Me Later)와 종(Zong)이다.
 
가장 최근 분기인 7월부터 9월 기간동안 이베이는 자사의 지불결제 부문이 12억 6,000만 달러의 매출을 창출했다. 이는 2011년 동기 대비 23% 성장한 수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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