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9

IDG 블로그 | 키보드 세척, 그것이 문제로다

Phil Johnson | ITworld.com


혹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가 찝찝한가. 어린 아이의 손톱 밑보다 더럽게 느껴지지는 않는가. 어쩌면 콜라나 커피를 쏟은 적이 있을 지도 모른다. 이런 고민의 종착점을 결국 키보드를 깨끗하게 세척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여기서 세척은 천이나 옷, 압축된 공기를 사용하거나 혹은 아침에 먹은 쿠키 부스러기를 털어내려고 작은 솔 같은 청소도구를 쓰는, 그런 청소가 아니다. 키보드를 세면대나 식기세척기 등에 넣어 거의 반짝거리고 끈적거리지 않을 때까지 박박 씻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는 것이다. 
 
물론 이런 의문이 들 수 있다. 애지중지하는 애플 무선 키보드나 빈티지 IBM PC 키보드를 세면대에 넣어 물에 담그고 씻거나 식기세척기에 유린당하도록 하는 것이 정말 좋은 생각이냐는 것이다. 맙소사! 이것은 키보드 제조업체들 일반적으로 권하지 않지만 당신은 이런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키보드를 손으로 세척하거나 혹은 식기세척기에 넣었던 사례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키보드도 일부는 다음날이면 멀쩡하게 작동됐다. 
 
따라서 여전히 말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키보드를 세척하는 것이 정말 실현가능한 선택처럼 보인다. 비록 이상하게 들리더라도 말이다. 만약 이 방법을 시도해 보려면 다음과 같은 점은 꼭 주의해야 한다. 
 
・ UBS와 같은 코드는 플라스틱으로 확실하게 감싸야 한다. (일부에서는 매우 성가신 일로 치부하지만 매우 중요하다)
・ 세면대에서 씻는다면 부드러운 비누를 사용하라.
・ 식기세척기에 넣는다면 가장 높은 칸에 넣고 세척제를 거의 사용하자 말라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별적인 세척을 위해 키 버튼을 제거했다면 물이 너무 뜨겁지 않은지 확인하라. 자칫 휘어질 수 있다.

이런 방법도 있지만 당신이 가능한 한 제조업체의 가이드라인을 어기고 싶지 않다면 세척 가능한 새 키보드를 구입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다. 실제로 시장에는 이런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 일부 출시돼 있다.
 
먼저 로지텍 K310(39.99달러, 약 4만4,000원)은 세면대에서 거리낌없이 씻을 수 있다. 켄싱턴도 비슷한 세척할 수 있는 키보드를 39.99달러에 출시했다. HP 역시 씻을 수 있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출시했는데 가격은 69달러(약 7만6,000원)다. 그러나 이들 세 제품도 식기세척기에서 사용하는 것은 공식적으로 권장하지는 않는다. 물론 광고에는 '물세척으로 손이 거칠어지고 싶지 않다면'이라고 단서를 달아놓기는 했다. 
 
언원(Unworn)과 씰 쉴드(Seal Shield)는 식기세척기로도 청소할 수 있는 키보드와 마우스 제품을 다양한 가격대로 출시하고 있다. 두 회사의 제품은 방수 USB 케이블을 채용해 젖은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심지어 물 속에 잠긴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방수 키보드 제품들도 있지만 헬스케어 등 특정 산업에 특화된 제품이다.
 
물론 이러한 이야기가 이상하게 들린다면 2리터짜리 다이어트 콜라병은 키보드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다) 그렇다면 키보드를 세척하는 일에 대해서는 절대 걱정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editor@idg.co.kr


2012.10.29

IDG 블로그 | 키보드 세척, 그것이 문제로다

Phil Johnson | ITworld.com


혹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가 찝찝한가. 어린 아이의 손톱 밑보다 더럽게 느껴지지는 않는가. 어쩌면 콜라나 커피를 쏟은 적이 있을 지도 모른다. 이런 고민의 종착점을 결국 키보드를 깨끗하게 세척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여기서 세척은 천이나 옷, 압축된 공기를 사용하거나 혹은 아침에 먹은 쿠키 부스러기를 털어내려고 작은 솔 같은 청소도구를 쓰는, 그런 청소가 아니다. 키보드를 세면대나 식기세척기 등에 넣어 거의 반짝거리고 끈적거리지 않을 때까지 박박 씻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는 것이다. 
 
물론 이런 의문이 들 수 있다. 애지중지하는 애플 무선 키보드나 빈티지 IBM PC 키보드를 세면대에 넣어 물에 담그고 씻거나 식기세척기에 유린당하도록 하는 것이 정말 좋은 생각이냐는 것이다. 맙소사! 이것은 키보드 제조업체들 일반적으로 권하지 않지만 당신은 이런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키보드를 손으로 세척하거나 혹은 식기세척기에 넣었던 사례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키보드도 일부는 다음날이면 멀쩡하게 작동됐다. 
 
따라서 여전히 말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키보드를 세척하는 것이 정말 실현가능한 선택처럼 보인다. 비록 이상하게 들리더라도 말이다. 만약 이 방법을 시도해 보려면 다음과 같은 점은 꼭 주의해야 한다. 
 
・ UBS와 같은 코드는 플라스틱으로 확실하게 감싸야 한다. (일부에서는 매우 성가신 일로 치부하지만 매우 중요하다)
・ 세면대에서 씻는다면 부드러운 비누를 사용하라.
・ 식기세척기에 넣는다면 가장 높은 칸에 넣고 세척제를 거의 사용하자 말라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별적인 세척을 위해 키 버튼을 제거했다면 물이 너무 뜨겁지 않은지 확인하라. 자칫 휘어질 수 있다.

이런 방법도 있지만 당신이 가능한 한 제조업체의 가이드라인을 어기고 싶지 않다면 세척 가능한 새 키보드를 구입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다. 실제로 시장에는 이런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 일부 출시돼 있다.
 
먼저 로지텍 K310(39.99달러, 약 4만4,000원)은 세면대에서 거리낌없이 씻을 수 있다. 켄싱턴도 비슷한 세척할 수 있는 키보드를 39.99달러에 출시했다. HP 역시 씻을 수 있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출시했는데 가격은 69달러(약 7만6,000원)다. 그러나 이들 세 제품도 식기세척기에서 사용하는 것은 공식적으로 권장하지는 않는다. 물론 광고에는 '물세척으로 손이 거칠어지고 싶지 않다면'이라고 단서를 달아놓기는 했다. 
 
언원(Unworn)과 씰 쉴드(Seal Shield)는 식기세척기로도 청소할 수 있는 키보드와 마우스 제품을 다양한 가격대로 출시하고 있다. 두 회사의 제품은 방수 USB 케이블을 채용해 젖은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심지어 물 속에 잠긴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방수 키보드 제품들도 있지만 헬스케어 등 특정 산업에 특화된 제품이다.
 
물론 이러한 이야기가 이상하게 들린다면 2리터짜리 다이어트 콜라병은 키보드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다) 그렇다면 키보드를 세척하는 일에 대해서는 절대 걱정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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