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보안

BYOD 저항은 줄었으나 보안 결핍 우려...SANS 2차 설문

Ellen Messmer | Network World 2012.10.26
BYOD(bring your own device) 추세가 조직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에 대해 650명의 정보 및 보안 전문가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4만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기기를 네트워크에서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 이들 기기와 관련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나 보안 제어면에서 부족한 점을 보였다. 
 
SANS 모빌리티/BYOD 보안 정책 및 실태 설문조사는 약 1/3 가량이 실효성있는 BYOD 보안 정책의 부족한 점을 인지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또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종류를 묻는 질문에 대략 절반에 가까운 이들이 암호화를 통한 데이터 보호와 기업 자원의 안전한 접속 등을 혼합한다고 응답했으며, 절반이 안되는 이들은 예를 들어 안티바이러스 또는 데이터 유출 방지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67% 정도가 향후 12개월 내에 클라우드 기반의 권한 설정(provisioning)을 이행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 보고서는 SANS가 발표한 BYOD 관련 두번째 설문조사로, 3월에 발표했던 설문조사에서는 650명 응답자 가운데 37%가 개인 기기를 네트워크에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으며, 58%는 BYOD와 관련한 정책을 갖고 있지 않았다. 
 
이런 추이는 BYOD가 갈수록 현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번 보고서는 모바일 기기에 적용하는 정책이 인증, 접속 제어, 방화벽, VPNs 등의 익숙한 기술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흥미롭게도 MDM(mobile-device management)과 같은 모바일 특정 솔루션은 생각했던 것보다 구입 목록의 우선순위에 올라가 있지 않았다. 
 
이 보고서는 이는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에서 에이전트 여부와 그리고 베스트 오브 브리드 이슈 가운데서의 혼란을 고려한다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SANS는 또한 지난 봄에 실시했던 첫번째 설문조사 결과에서처럼 아직도 종사자들은 자신 소유의 기기에 제어 소프트웨어를 추가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지만, 많은 이들이 종사자들의 협의와 교육에 치중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조직 가운데 32%가 종사자들이 기기를 보호하거나 자신의 업무를 마쳤을 때 데이터를 삭제하는 것을 사용자에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결과는 좋다고 할 수 없다. 이와 같은 접근방법으로 최종 사용자에 의해 운영된 다른 기술 모두가 실패한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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