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애플리케이션

사기 다운로드 버튼과 링크를 피하는 법

Rick Broida  | PCWorld 2012.10.25
합법적인 다운로드 사이트에서도 잘못된 버튼이나 링크를 클릭하기가 너무나 쉽다. 이에 대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는 속담을 기억하자. 현대판 돌다리를 클릭하기 전에 유심히 잘 살펴봐야 한다. 
그날의 판촉물을 다운로드받는 인기있는 사이트를 예를 들면, 왼쪽에는 하루 공짜라고 설명되어 있으며, 오른쪽에는 크고, 구미가 당기는 다운로드 버튼이 있다. 분명히 그 소프트웨어를 얻기 위해 클릭할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런데 틀렸다. 실제로 그것은 당신이 원하지 않는 툴바, 애드웨어 등의 쓰레기를 모아둔 다운로드 관리자라고 불리는 무언가를 광고하는 것이다. 그 프로그램은 그들이 원했던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채기 전에 설치된다. 
 
다운로드 버튼으로 가장한 광고를 하는 방법은 광고업계에서나 심지어는 스파이웨어 배포자들에게도 일상적인 전략이 되어 가고 있다. 
 
어떤 소프트웨어의 다운로드 페이지를 보고있을 때, 사람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크고, 화려한 버튼으로 가게 돼 있으며, 거기에는 분명히 다운로드라고 쓰여져 있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마우스 포인터를 갖다대고 클릭하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스파이웨어, 바이러스, 그리고 다른 시스템을 마비시키는 쓰레기들을 받아들이는 문제를 갖고 올 수 있다.
  
필자는 처음에 클릭하기 전에 주의깊게 살펴 보라고 말했다. 그리고 사기 다운로드 버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 자신이 보는 다운로드 옵션을 무작정 클릭하지 마라. 오른쪽에 스크롤을 아래로 내릴 수 있는 바를 발견할 수 있을 지 모른다. 그리고 크고 섹시한 버튼보다 간단한 링크가 있을 지 모른다. 
 
많은 다운로드 페이지들은 광고와 뒤엉켜 심하게 어수선하며,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것을 클릭하게끔 설계됐다. 시간을 갖고 주위깊게 살펴봐야 한다. 
 
두번째, 여전히 확신이 들지 않는가? 마우스 포인트가 다운로드 버튼 또는 링크를 지나칠 때 클릭하지 말고 그대로 브라우저의 밑 부분을 살펴 보자. 그러면 작은 박스 형태에서 그 아이템에 대한 관련 URL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도메인과 일치한다면 그 사이트는 깨끗하다고 볼 수 있다. 만약 그것이 길거나 수상한 냄새가 나거나 'adservices'와 같은 숨길 수 없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다면, 그것은 분명 사기다.
 
세번째, 다운로드 받는 곳을 평판이 좋은 다운로드 사이트로 국한하라. 예를 들어 가장 많이 쓰는 토렌트 사이트는 어떠한가? 그리 평판이 좋지 못하다. 더 나은 방법은 소프트웨어는 가능한 한 그 개발자 사이트에서 직접 다운로드를 받아라. 이렇게 한다면 상대방을 속이는 광고에서 좀더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잉카인터넷 대응팀은 은밀하게 설치되고 있는 유해 가능한 국산 변칙 광고 프로그램(Adware)에 대해 설치되기 이전에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 및 예방법을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1. 불특정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 불분명한 자료실 등을 통해 배포되는 공개 프로그램을 함부로 설치하지 말고, 필요한 프로그램들은 반드시 검증됐거나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유명 공식자료실 등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하도록 한다.
 
2. 다운로더(Downloader)나 런처(Launcher), 액티브X 콘트롤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유해가능 제휴 프로그램이 다량으로 설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인터넷을 통해 받은 프로그램은 추가설치 목록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고 진행하도록 한다.
 
 
3. 스크롤 바를 통한 목록 숨김기능이나 프로그램 배경화면의 컬러와 유사한 글자색으로 쉽게 인지하기 어렵게 위장하고 고의성이 높게 은폐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명심해 설치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는 세심히 살펴보고 선택하도록 한다.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