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야후 코리아, 연말까지 철수

John Ribeiro | IDG News Service 2012.10.23
야후가 야후코리아를 올해 말까지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철수 발표는 야후의 새로운 CEO 마리사 메이어가 분기 이익 발표에서 인터넷 포털에 대한 부활 계획을 내세우면서 예상된 바 있다.  
 
야후 코리아는 1997년 처음 팀을 결성해 콘텐츠, 서비스를 최초로 포털 사업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년간 국내에서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과 같은 토종 업체와 경쟁하면서 문제가 점점 쌓여갔으며, 비즈니스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야후코리아의 철수는 자회사인 오버추어코리아가 네이버에 이어 다음과도 계약 연장을 하지 못한 것이 그 요인 가운데 하나로 파악되고 있다.
 
야후 측은 야후코리아의 철수 결정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선택과 집중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성장과 성공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야후는 아태지역의 다른 시장에서는 계속 사업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야후는 "우리는 아태 지역에서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으며, 콘텐츠 자산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그리고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성장 기회가 많이 보인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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