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ㆍ분석

가트너, “2012년 빅데이터 280억 달러 규모 IT 지출 주도할 것”

편집부 | ITWorld 2012.10.18
가트너는 빅데이터가 2012년에 280억 달러 규모의 전세계 IT 지출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빅데이터는 340억 달러 규모의 IT 지출을 주도할 전망이다.

전통적인 솔루션에서 기계, 소셜 및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와 예측 불가능한 속도 등의 빅데이터 요구를 지원하는데 기존 지출 중 대부분이 사용됐으며, 새로운 빅데이터 기능이 추가되며 관련 수요에 따른 소프트웨어 부문 지출은 43억 달러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빅데이터는 매년 소셜 네트워크 분석과 콘텐트 분석 분야 신규 지출의 45%를 차지하며 해당 분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통적인 IT 공급자 시장에서는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와 미들웨어가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데이터 통합/품질, BI(Business Intelligence) 또는 SCM(Supply Chain Management) 등에 비해 더 큰 영향을 받았다. 매년 10%의 신규 지출이 직/간접적으로 빅데이터의 영향 아래 이뤄졌다.

가트너의 리서치 담당 부사장인 마크 베이어는 “어느 정도 과장된 면도 있지만, 빅데이터는 별개의 독립적인 시장이 아니며, 산업 전체를 움직이는 시장의 힘으로서 제품, 실행 및 솔루션 제공 등의 측면에서 다루어져야 한다”며, “2011년 빅데이터는 거의 모든 IT 지출 범주에서 새로운 성장 동인으로 자리매김했지만, 2018년까지 빅데이터 요구 사항은 차별화 요소에서 ‘최소 필요 조건’으로 점차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트너는 2015년 말부터 업계 선도 기업들이 자체 아키텍처와 프랙티스에 내장된 형태로 빅데이터 경험을 활용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8년부터 전통적인 솔루션이 대용량, 다양성, 기민함을 내재된 기능 상에서 제공하면서 빅데이터 솔루션이 가진 경쟁 우위 요소로서의 입지가 약화될 것이다. 그러나 업계 선도 기업들이 빅데이터 설계 원칙을 구현하고 관련 사안을 일상적으로 처리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면, 빅데이터 솔루션으로서 인식되고 있는 스킬, 프랙티스 및 툴들은 그대로 존속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