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IDG 블로그 | 소셜 네트워크로 즐기는 음악

Michael Gowan | Macworld 2012.09.28
음악이 있는 곳
거의 모든 스트리밍 서비스들은 현재 듣고 있는 음악의 링크를 페이스북 페이지나 트위터 피드에 공유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그러나 이런 버튼을 누르면 음악 추천이 자신의 피드 속에 묻히게 될 수도 있다. 만일 음악 공유를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음악에 특화된 소셜 네트워크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스포티파이(Spotify)나 랩소디(Rhapsody), 판도라(Pandora) 같은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는 사용자가 프로필 페이지를 만들고, 친구들이 사용자가 좋아하는 밴드나 무엇을 들었는지 등을 볼 수 있도록 한다. 판도라에서는 만들어 놓은 일종의 방송국을 공유할 수 있고, 스포티파이에서는 재생 목록을 공유할 수도 있다. 이는 만일 들을 새로운 음악을 찾거나 친구들의 취향을 알고 싶으면 음악을 스트리밍하는 서비스 내의 장점이 되는 소셜 기능들이다.


 
스포티파이, 판도라, 알디오(Rdio) 등에서는 친구들이 들은 음악을 보고 자신도 들을 수 있다. 판도라에서는 친구들의 방송국에 댓글을 달 수도 있어서, 페이스북에 단순히 듣고 있는 음악의 링크를 올리는 것 대신 음악에 대해 대화를 할 수 있다.

모그(Mog)와 스포티파이 같은 일부 서비스들은 페이스북 친구들과 좋아요한 가수들을 이용해서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음악을 추천해준다. 모그에는 “친구들에게서 영감받기(Inspired by your friends)”라는 섹션이 있어서, 페이스북의 친구들이 좋아한 가수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음악을 소셜로 만들기
일부 다른 서비스들은 소셜 음악을 또 다른 단계로 발전시켰다. 소셜 음악 세계를 좋아한다면 이 부분도 고려해보자.
 
Last.fm은 음악 추천 서비스이기도 하지만, 강력한 커뮤니티이기도 하다. 음악, 앨범, 가수에 대해서 각 페이지에 댓글을 올릴 수 있고, 일반적인 Last.fm 커뮤니티의 사람들과 포럼을 통해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새로운 음악 친구를 원하는가? 이 서비스에는 음악 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평가해주는 시스템도 들어가 있다.
 
더 쌍방향적인 경험을 원하면 turntable.fm을 사용해 보자.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만든 ‘방(rooms)’이 특징인데, 여기서 사용자들은 방 특징에 맞는 음악을 듣고 연주할 수 있다. 코더(coder)들을 만나고 싶다면, “코딩 사운드트랙(Coding Soundtrack)과 같은 방에서 다른 코더들이 듣는 음악을 들으면서 작업도 할 수 있다. 이러한 틈새 그룹은 새로운 음악을 접하는 훌륭한 방법이며, 방에 같이 있는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기에도 적합하다.
 
음악을 소셜 경험으로 풍부하게 만드는 방법은 상당히 많다. 제한이 있는 것은 자신 뿐이다. 새롭게 들을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음악적으로 말하자면) 안티소셜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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