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오퍼 서비스 업체에 비용 청구 실시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2.09.24
페이스북은 매일 타겟화된 광고를 실행하는 페이스북 오퍼(Facebook Offers)를 사용하는 기업에 비용 청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페이스북은 더 나은 광고 결과를 추적하는 광고의 고유한 코드를 추가하는 사업도 실시하고, 이 서비스는 거래를 요구하는 사용자에게는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오퍼는 사용자들이 식당이나 영화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기업들이 페이스북에 게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 서비스는 일정 시간동안 가능하며, 다른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이러한 오퍼를 보내기 원하는 기업들은 이제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업계 분석가들은 이번 조치는 5월에 불안한 IPO 이후 흐릿했던 페이스북에는 밝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산업계, 금융계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20달러로 침몰했던 페이스북의 주가는 38달러에서 시작해서 70달러에서 90달러 이상까지 오를 것이라고 추측했다.

지난 주 금요일 2시 45분까지 페이스북의 주가는 22.89달러였다.

IPO 이후에, 페이스북은 자사의 명성을 잃었다.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페이스북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마크 주커버그가 경험이 풍부한 사업가에게 기업을 넘겨줄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무어 인사이트 & 스트레티지의 애널리스트인 패트릭 무어헤드는 이같은 움직임은 월스트리트에 보이기 위한 수익을 가져올 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어헤드는 “페이스북은 향후 매출과 이익을 이끌어나갈 추진력을 가져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페이스북은 더 나은 미래 수익과 이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모습을 월스트리트에 보여줄 것이며, 이는 순조로운 출발이지만, 페이스북이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월스트리트는 분기말에 이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엔델레 그룹의 애널리스트 롭 엔델레는 페이스북은 매일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적당한 시기라고 말했다.  

엔델레는 “이것은 정말 나쁘지 않은 아이디어로, 그들은 타겟팅 광고로 돈을 벌기 시작한 것”이라며, “굳건한 아이디어 같지만, 페이스북에서 어떻게 광고가 작동하는지 큰 경험이 없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실행 능력은 매우 빈약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투자자들은 페이스북이 너무 흥분하기전에 실행할 수 있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어헤드는 페이스북이 광고에 대해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하기 전에 오퍼를 이용해 사업하는 것과 서비스를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영리했다고 평가했다.   

무어헤드는 “이같은 접근 방법은 전체적으로 이해가 된다”며, “이 사업으로 돈을 벌기 전에, 그들은 광고에 효과가 있는지 확인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사업은 페이스북을 통해 매우 낮은 위험성과 높은 수익율을 보장할 수 있지만, 필자는 낮은 수익율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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