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디지털 디바이스

LG 디스플레이, 좀더 얇은 아이폰 디스플레이 생산 중

Daniel Ionescu | PCWorld 2012.08.24
9월 12일 쯤에 발표될 차세대 아이폰에 사용될 새로운 형태의 좀더 얇은 디스플레이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 이번 기술을 창안한 애플은 경쟁 스마트폰과의 우위을 점하기 위해 자체 아이폰에 처음으로 새로운 인-셀(in-cell) 기술을 사용한다.
  
LG는 애플 디바이스에 들어가는 화면을 공급하는, 샤프와 재팬 디스플레이와 함께 3대 디스플레이 생산업체 가운데 하나다.  
 
이 화면은 인-셀 패널을 사용함으로써 좀더 얇아졌다. 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폰의 설계는 좀더 얇아질 수 있었다. 샤프 또한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형태에 대해 공유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인-셀 패널은 화면의 컬러 필터 내부에 들어간 터치 센서를 사용한다. 기존 아이폰 모델은 컬러 필터 위에 터치 센서를 얹힌 형태의 온-셀(on-cell) 패널을 사용했다.  
 
터치 센서를 위한 추가적인 계층이 없는 인-셀 시스템은 다른 디바이스보다 최소한 0.5mm 얇은 스크린을 제공한다. 
 
패널 공급업체인 LG 디스플레이 한상범 대표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막 대량 생산에 들어갔으며, 공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한 대표는 "LG는 처음에는 새로운 형태의 디스플레이가 제조방법이 달라 애를 많이 먹었다. 그러나 이전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기술을 시도함으로써 수많은 어려움과 오류들의 시간들은 극복했다"고 말했다. 
 
미확인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아이폰의 화면은 얇아질뿐만 아니라 이전 모델에 비해 좀더 커진 4인치로 1136x640 해상도를 수용한다. 이는 기존 아이폰(960x640)보다 30%나 커진 크기인데, 폭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커졌다기 보다는 길어진 형태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