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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메시지 개편... "깔끔한 레이아웃, 검색 편의성 높여"

Ian Paul | PCWorld 2012.08.24
페이스북이 메시지를 완벽한 기능을 갖춘 이메일 클라이언트로 변신시키기 위해 2 패널 레이아웃으로 변경했다. 애플의 터치 친화적인 아이패드용 메일(Mail) 앱을 연상시킨다. 개편된 페이스북 메시지에는 파일이나 사진 첨부가 더 쉬워졌고, 표정 아이콘과 키보드 단축키 등 메시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됐다. 


 
페이스북의 새로운 메시지 레이아웃은 단순하고 깔끔한 2 패널 인터페이스다. 왼쪽에는 페이스북 받은 편지함에서 최근 메시지 목록이 나타난다. 또한 검색창이 있어서 메시지를 확인하면서 과거의 메시지를 검색할 수 있다. 현재는 메시지를 열면 해당 메시지 안에서만 검색이 가능해서, 전체 메시지 검색을 하려면 목록 페이지로 돌아가야 했다.


현재 페이스북 메시지

 
더 큰 오른쪽 패널은 메인 메시지 영역으로 메시지를 읽고 답장을 하고 파일을 첨부할 수 있다. 일반적인 패널 외에 많은 변화는 없다. 똑같이 메시지를 읽으면 창 하단에 답장을 입력할 수 있는 박스가 생기며, 파일을 첨부할 수 있는 옵션과 빠른 답장 체크박스가 있다.
 
친구의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전송하는 옵션은 없어졌는데, 이 기능이 삭제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enger) 스마트폰 앱 덕분에 이 기능은 거의 필요 없어졌다.
 
메시지 입력 박스에는 다양한 표정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콘이 추가됐다. 또한, 웹캠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서 보낼 수 있는 옵션이 사진 보내기로 합쳐졌다. 오른쪽 패널 상단의 ‘작업’ 드롭다운 메뉴에는 읽지 않은 상태로 표시, 채팅창에서 열기, 아카이브에 저장, 메시지 삭제 등이 있다. 상단영역에 새로 생긴 옵션은 “새 메시지” 옵션으로, 현재 메인 목록 화면에서만 가능했던 새 메시지 작성이 메시지를 읽으면서도 가능해졌다.
 
페이스북은 또한 메시지에 키보드 단축키를 추가했지만, 아직 자세한 목록은 알려지지 않았다. 개편된 메시지는 순차적으로 사용자들에게 적용될 예정인데, 자신의 계정에 적용이 되면 윈도우에서 Alt+Q나 맥에서 Ctrl+Q를 입력하면 메시지를 열 수 있다.
 
한편, 페이스북의 가장 최근 메시지 개편은 2010년 @facebook.com 이메일 주소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한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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