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FAQ : 윈도우 8 합법적으로 사용하기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2.08.20
지난 주,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의 최종 코드를 개발자들, IT 전문가들, 그리고 대량으로 라이선스를 사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개했다.
 
개인 사용자로서, 10월 26일 정식 출시일 까지 기다리지 않고 새로운 운영체제를 사용해 볼 방법은 없을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무료이고, 하나는 그렇지 않다. 그 내용을 살펴보자.
 
윈도우 8 RTM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그렇다. 하지만 영원히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 엔터프라이즈(기업용 제품)을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제한된 시간 동안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카피를 “윈도우 8용 앱을 개발하려는 개발자들과 기업을 대표해서 윈도우 8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해 보는데 관심이 있는 IT 전문가들”을 위해서 배포하고 있지만, 누구나 .iso 파일을 받아서 설치할 수 있다.
 
90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32비트, 64비트 버전을 마이크로소프트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단점은 무엇인가?
90일만 사용할 수 있다. 기간이 되면, 해적판 운영체제를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제재 모드가 된다. 데스크톱의 배경이 검게 변하고, 운영체제가 정품이 아니라는 메시지와 함께 거의 매 시간 마다 물리적 혹은 가상적으로 컴퓨터가 꺼진다.
 
다른 말로 하면, 완전히 무용지물이라는 말이다.
 
좋은 면을 생각해 보면, 오늘 평가판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면 2012년 11월 16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 이 운영체제가 잘 맞는지, 옛날 하드웨어에서 충분히 구동되는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나중에 평가판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가?
할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90일 평가판은 끝이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웹사이트에 평가판 설명에 “평가판을 라이선스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다. 클린 설치가 필요하다”라고 명시했다.
 
다른 방법은 무엇인가?
199달러의 여유가 있다면, 테크넷(TechNet)에 가장 저렴한 구독료를 내고 가입한 다음, 90일 평가판이 아니라 정품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테크넷의 표준 가격인 199달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9 프로에만 엑세스할 수 있도록 해주는 두 가지 옵션 중에서 저렴한 것이다. 표준 가입자들은 윈도우 9 프로의 키를 2개 받을 수 있다. 각 테크넷 표준 제품 키는 하나만 활성화 할 수 있다. 
 
테크넷 방법의 단점도 있는가?
그렇다. 기술적으로 테크넷 구독이 끝나면 여기를 통해서 받은 소프트웨어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구독 계약서에 “구독이 끝나면 소프트웨어 사용을 중지해야만 하며, 여기서 받은 모든 소프트웨어 카피를 삭제해야 한다”라고 명시해놨다. 
 
반면에 테크넷 표준 회원은 윈도우 7, 오피스 2010, 맥용 오피스, 그리고 나중에 오피스 2013까지 다른 마이크로소프트 제품도 다운로드받아 설치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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