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사진 크로핑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Dave Johnson | PCWorld 2012.07.26
4. 크로핑은 리사이징이 아니다
앞서 소개한 팁과도 관련된 것으로, 좀 헷갈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진을 5x7인치로 크로핑한다는 것은 이미지의 크기를 5인치x7인치로 맞추는 것이 아니다. 픽셀을 사용한 크로핑도 마찬가지다. 500x400 픽셀로 크로핑해도 사진의 실제 크기는 1000x800픽셀일 수도 있다. 


 
왜 그럴까? 크롭은 물리적인 크기에 맞춰 사진을 잘라내는 것이 아니라, 종횡비에 맞춰 잘라내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종횡비를 지정하고 나면 크롭 상자를 더 늘리거나 줄여서 최적의 구도를 잡을 수 있다. 다만 이미지의 크기를 특정 픽셀로 맞춰야 한다면 크롭 후 두 번째 단계가 필요하다. 포토샵 엘리먼트에서 이미지(Image) > 리사이즈(Resize) > 이미지 크기(Image Size)를 선택한 다음 원하는 크기를 입력하면 된다. 이 단계를 거치면 원하는 픽셀 크기로 이미지를 줄일 수 있다.
 
5. 재구성 도구를 활용한 마술 같은 크로핑
포토샵 엘리먼트 10을 사용한다면 일반적인 크로핑 도구와 같은 위치에 숨겨져 있는 아주 강력한 크로핑 도구도 사용할 수 있다. 재구성(Recompose) 도구를 사용하면 포토샵 엘리먼트에서 자동으로 사진의 중요한 부분을 유지하고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편집해 준다. 다음의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베니스의 운하 사진이다.


  

 
이 사진을 5x7 세로 사진으로 그냥 크로핑한다면 이미지의 좌우측을 상당 부분 버려야 할 것이다. 그러나 재구성 도구를 사용해서 사진의 가장자리를 잡고 끌거나 원하는 크로핑 크기를 지정하면 포토샵 엘리먼트는 사진 가운데 위치한 운하의 일부를 잘라내고 집과 카누는 그대로 보존해 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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