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3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대세인가 선택인가"

Mary K. Pratt | Computerworld
많은 기업에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 있지만, 정작 자체 구축 방식 오피스에서 클라우드로 전향할 준비가 된 기업은 보기 드물다.
 
지난 6월, 뉴욕현대미술관은 자체 구축 방식(On Premise) 이메일 시스템에서 구글의 클라우드 기반 지메일 및 구글 캘린더로 이전하면서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로의 전향을 시작했다. 그리고 직원들 역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라는 개념에 익숙해짐에 따라 자발적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업무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미술관 IS 매니저인 후안 몬테스는 "구글 협업 도구는 폭넓게 적용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다양한 툴로 이루어져 있다”며, "사람들은 이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를 구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올리고 기업 내외부의 여러 사람들과 이를 공유하고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뉴욕현대미술관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몬테스는 아직 클라우드를 개인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으로 완전히 도입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몬테스에 따르면,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일하는 일부 직원들의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사랑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기반 개인 업무 생산성 도구들은 아직 그 전성기를 맞을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호환성(특히 다른 기업 직원들과 파일을 공유할 때)과 보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과연 클라우드 솔루션이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나 파워포인트, 엑셀 같은 자체 구축 방식 도구들만큼이나 다양한 기능을 보여줄 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사용의 점진적인 증가
헨드릭 오토모티브 그룹(Hendrick Automotive Group)은 최근 자체 구축 방식의 이메일을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프로그램인 '오피스 365'로 바꾸었다. 
 
IT 디렉터인 로버트 테일러는 고정 비용 측면에서는 자신도 클라우드가 자체 구축 방식 소프트웨어보다 더 싸게 먹힐 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둘 사이에서 일종의 재정적 타협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그렇지만 스무 명의 IT 직원들이 시간을 활용하는 측면에 있어서는 상당한 수익이 있었는데, 테일러는 "부가적인 IT 인력 없이도 사업을 키울 수 있고, 아니면 그 인적 자원들을 회사의 핵심 사업에 필요한 다른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더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테일러는 헨드릭 오토모티브에 근무하는 약 7,000명의 직원들이 새롭게 도입한 클라우드 기반 이메일 시스템을 사용하는 데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고 말했다. 헨드릭 오토모티브는 7년 전 매장 POS (point-of-sale)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했기 때문에, 많은 직원들이 이미 클라우드라는 개념에 익숙한 상태였고, 직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의 작동 방식에 친숙했기 때문에 오피스 365를 선택했다고 섬령했다.
 
하지만 더 많은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전향시키고 싶지만 아직 그렇게 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가 클라우드 기반 제품을 회사의 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하면 많은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테일러는 문제가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미래에는 결국 모든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로 옮겨가게 되고, 업체들 역시 이들 애플리케이션들이 무리 없이 작동할 수 있게끔 하는 데 집중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IT 부서 "최소한 고려는 하고 있다"
테일러나 몬테스는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과 단점을 저울질 중인 수많은 IT 책임자 중 한 명일 뿐이다. 이들은 특히 전통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이 장악하다시피 했던 업무 생산성 도구의 클라우드 전향을 신중히 고민한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워드나 엑셀, 파워포인트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자라왔고 거기에 가장 익숙하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의 점유율은 믿기 어려울 정도이다. 2009년 포레스터는 기업 고객의 89% 이상이 생산성 및 협력 프로그램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을 하나 이상 사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업무적인 용도 및 개인적 용도로 인기를 끌면서, 애널리스트들은 클라우드 기반 업무 생산성 및 협업 도구가 과연 기존의 제품을 대체할 만한 적합한 대안인지 고민하는 IT 경영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포레스터는 2011년 150명의 IT 의사 결정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150명 모두가 하나 이상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지만, 이들 중 72%는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역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3%는 이미 구글 문서도구나 조호(Zoho)같은 웹 기반 오피스 프로그램을 도입 중이거나 도입했고, 15%는 실험 단계에 있었으며, 10%는 클라우드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 이었고, 나머지 44%는 '관심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포메이션 서비스 그룹(ISG, Information Services Group) 애널리스트 스탠튼 존스는 "많은 이들이 이런 류의 질문을 던지지만, 기업들이 이 모든 것을 확실히 정리하려면 수 년이 걸릴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2012.07.23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대세인가 선택인가"

Mary K. Pratt | Computerworld
많은 기업에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 있지만, 정작 자체 구축 방식 오피스에서 클라우드로 전향할 준비가 된 기업은 보기 드물다.
 
지난 6월, 뉴욕현대미술관은 자체 구축 방식(On Premise) 이메일 시스템에서 구글의 클라우드 기반 지메일 및 구글 캘린더로 이전하면서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로의 전향을 시작했다. 그리고 직원들 역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라는 개념에 익숙해짐에 따라 자발적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업무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미술관 IS 매니저인 후안 몬테스는 "구글 협업 도구는 폭넓게 적용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다양한 툴로 이루어져 있다”며, "사람들은 이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를 구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올리고 기업 내외부의 여러 사람들과 이를 공유하고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뉴욕현대미술관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몬테스는 아직 클라우드를 개인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으로 완전히 도입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몬테스에 따르면,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일하는 일부 직원들의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사랑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기반 개인 업무 생산성 도구들은 아직 그 전성기를 맞을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호환성(특히 다른 기업 직원들과 파일을 공유할 때)과 보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과연 클라우드 솔루션이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나 파워포인트, 엑셀 같은 자체 구축 방식 도구들만큼이나 다양한 기능을 보여줄 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사용의 점진적인 증가
헨드릭 오토모티브 그룹(Hendrick Automotive Group)은 최근 자체 구축 방식의 이메일을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프로그램인 '오피스 365'로 바꾸었다. 
 
IT 디렉터인 로버트 테일러는 고정 비용 측면에서는 자신도 클라우드가 자체 구축 방식 소프트웨어보다 더 싸게 먹힐 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둘 사이에서 일종의 재정적 타협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그렇지만 스무 명의 IT 직원들이 시간을 활용하는 측면에 있어서는 상당한 수익이 있었는데, 테일러는 "부가적인 IT 인력 없이도 사업을 키울 수 있고, 아니면 그 인적 자원들을 회사의 핵심 사업에 필요한 다른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더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테일러는 헨드릭 오토모티브에 근무하는 약 7,000명의 직원들이 새롭게 도입한 클라우드 기반 이메일 시스템을 사용하는 데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고 말했다. 헨드릭 오토모티브는 7년 전 매장 POS (point-of-sale)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했기 때문에, 많은 직원들이 이미 클라우드라는 개념에 익숙한 상태였고, 직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의 작동 방식에 친숙했기 때문에 오피스 365를 선택했다고 섬령했다.
 
하지만 더 많은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전향시키고 싶지만 아직 그렇게 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가 클라우드 기반 제품을 회사의 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하면 많은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테일러는 문제가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미래에는 결국 모든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로 옮겨가게 되고, 업체들 역시 이들 애플리케이션들이 무리 없이 작동할 수 있게끔 하는 데 집중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IT 부서 "최소한 고려는 하고 있다"
테일러나 몬테스는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과 단점을 저울질 중인 수많은 IT 책임자 중 한 명일 뿐이다. 이들은 특히 전통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이 장악하다시피 했던 업무 생산성 도구의 클라우드 전향을 신중히 고민한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워드나 엑셀, 파워포인트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자라왔고 거기에 가장 익숙하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의 점유율은 믿기 어려울 정도이다. 2009년 포레스터는 기업 고객의 89% 이상이 생산성 및 협력 프로그램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을 하나 이상 사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업무적인 용도 및 개인적 용도로 인기를 끌면서, 애널리스트들은 클라우드 기반 업무 생산성 및 협업 도구가 과연 기존의 제품을 대체할 만한 적합한 대안인지 고민하는 IT 경영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포레스터는 2011년 150명의 IT 의사 결정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150명 모두가 하나 이상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지만, 이들 중 72%는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역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3%는 이미 구글 문서도구나 조호(Zoho)같은 웹 기반 오피스 프로그램을 도입 중이거나 도입했고, 15%는 실험 단계에 있었으며, 10%는 클라우드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 이었고, 나머지 44%는 '관심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포메이션 서비스 그룹(ISG, Information Services Group) 애널리스트 스탠튼 존스는 "많은 이들이 이런 류의 질문을 던지지만, 기업들이 이 모든 것을 확실히 정리하려면 수 년이 걸릴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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