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아이폰 5 인-셀 디스플레이로 “무게는 그대로, 크기는 4인치?”

Ian Paul | PCWorld 2012.07.18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이 새로운 형식의 디스플레이 기술로 무게가 무거워지지 않고 화면은 더 커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5로 알려져 있는 차세대 아이폰에는 LCD 패널 안에 터치 센서를 통합시키는 인-셀(in-cell) 기술이 사용되는데, 이런 LCD 디스플레이로 0.5mm 정도 두께를 얇게 만들 수 있다.
 
디지타이저(digitizer)로 알려져 있는 스마트폰의 터치 센서 레이어는 전형적으로 LCD 패널과 분리되어 있어서 두께를 차지하는 요소 중에 하나였다. 삼성의 수퍼 AMOLED 디스플레이 같은 다른 기술 옵션은 터치 센서를 유리 안에 통합시켜서 두께를 얇게 만든다.
 
화면이 커질까?
두께가 0.5mm 얇아져서 무게가 가벼워지는 것은 일반 사용자가 느끼기에 별 차이가 없다. 하지만 최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는 지난 5월 해당 매체가 보도했던 “아이폰 5는 최소 4인치”라는 주장을 뒷받침해 준다. 새로운 얇은 인-셀 LCD는 무게를 그대로 두면서 화면을 더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는 점점 커지는 추세다. 삼성은 5인치 갤럭시 노트로 스마트폰 크기 전쟁에서 앞서가고 있지만, 4.3인치가 일반적인 수준이다. 반면, 아이폰은 지금까지 3.5인치를 고수해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디스플레이가 얇거나 커지는 것 외에, 인-셀 디스플레이는 일반 LCD 디스플레이보다 더 좋은 해상도를 제공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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