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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윈도우 RT 태블릿 만든다” 블룸버그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12.07.10
삼성이 10월 경 출시를 목표로 윈도우 RT 기반의 태블릿을 만들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에이서, 아수스와 함께 삼성은 ARM 칩을 탑재한 터치스크린 윈도우 RT 태블릿을 만들게 됐다고 익명의 관계자가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월 이후 윈도우 RT용 ARM 칩이 퀄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엔비디아에서 나올 것이라고 전했지만, 윈도우 RT 태블릿 제조업체들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HP가 윈도우 RT 태블릿을 만들지 않으며, 인텔과 AMD의 x86 칩에서 구동되는 윈도우 8 버전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결정은 고객들의 피드백에 기반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초 컴퓨텍스(Computex)에서 아수스는 윈도우 RT를 구동하는 10.1인치 터치스크린, 2GB RAM, 엔비디아 쿼드코어 테그라 3 칩을 탑재한 태블릿 600(Tablet 600)을 공개한 바 있다. 삼성 윈도우 RT 태블릿은 10월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이서는 2013년 1분기가 되어서야 윈도우 RT 태블릿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적으로 생산한 윈도우 RT를 구동하는 서피스(Surface) 태블릿의 출시 시기나 가격을 함구하고 있다. 또한, 윈도우 8 프로를 구동하는 서피스 태블릿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 그리고 삼성 태블릿의 칩 제조사로 알려진 퀄컴 역시 블룸버그의 이 보도에 대해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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