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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IT 인프라 10대 트렌드 : 가트너

Ellen Messmer | Network World 2012.06.14
가트너는 지난 주 개최된 인프라 및 운영관리 서밋에서 향후 4~5년 동안 기업 및 정부가 사용할 데이터센터 및 IT에 영향을 미칠 10가지 주요 신흥 트렌드 목록을 공개했다.
 
해당 목록은 가트너의 연구 책임자 데이터 카푸치오가 기조 연설 중 발표했으며, 직원들의 모바일 기기 및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등의 트렌드가 업무 지원센터 운영 등에 영향을 끼치면서 상당한 여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상위 10개의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자.
 
1. 소비재화 및 태블릿 
기업에서 아이패드 등의 태블릿과 기타 모바일 기기 사용의 확산은 전통적인 컴퓨터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태블릿 트렌드는 "구체적인 작업을 위한 좀 더 구체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카푸치오는 이 때문에 "단일화된 애플리케이션 스위트의 시대”가 종말을 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YOD를 포함해 이들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기업은 태블릿과 스마트폰에 관리되지 않는 저장소가 많으며, 이를 관리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2. 무한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대비 성능을 분석하는 트렌드와 함께 데이터센터에서 소형화 및 고밀도를 지향하는 움직임으로 인해 에너지 관리는 새로운 종류의 규정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이는 심지어 에너지 집약도가 심하지 않은 조직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들 기업 역시 에너지 정보 관리 시스템에 중점을 두고 있다.
 
3. 자원관리
서비스의 가상화가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지만, 기업들은 아직까지 작업부하 관리에 있어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성과를 얻지는 못하고 있다. 그리고 데이터센터에서 물이 냉매로 사용되고 있는 것도 또 하나의 트렌드라 할 수 있다. 카푸치오는 데이터센터 정보관리 업체가 데이터센터 자원 관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4. 모빌리티 및 개인 클라우드
카포치오는 "PC의 개념 자체가 바뀌고 있다"며, 현재 다수의 모바일 기기를 소유하고 있는 직원들이 그 중 일부를 기업의 BYOD 조건 하에 사용하고 싶어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기업들은 자사의 상황에 대해 즉각적으로 BYOD를 평가할 뿐 아니라 "사용자들을 위한 자가 서비스"를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모빌리티가 앞으로 내부의 물리적인 인프라 구축 방법 또는 구축하지 않는 방법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5.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내년에는 기업의 60%가 일정 형태의 클라우드를 도입할 것이며, 그 중 대다수는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다시 말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을 연구할 것이다. 향후 3년 동안 서비스 중심적 IT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부상할 것이다. 기업들은 범용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평가하고, 이들 서비스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동시켜야 하며, 가상화가 랙 기반 I/O에 상당한 영향을 끼쳐 25배 이상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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