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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한 신형 맥북 프로 발표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2.06.12
애플이 자사의 역대 맥북 프로 제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신제품을 공개했다. 인텔 최신 아이비 브리지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형 맥북 프로는 무엇보다도 15.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최상의 화질을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형 맥북 프로의 15.4인치 디스플레이가 제공하는 최고 해상도는 2880ⅹ1800 픽셀로, 풀 HD 해상도보다 높다. 전체 픽셀은 518만 4,000픽셀로 220ppi이다. 애플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인 필 쉴러는 해상도뿐만 아니라 향상된 대비, 더 깊은 검은 색을 제공하며, 번쩍임과 반사는 줄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78도의 넓은 가시각을 제공하며, 이전 제품과 비교해 75%의 반사를 줄였는데, 애플은 유니바디 프레임에 디스플레이 계층을 구현해 별도의 보호 유리가 필요없도록 하는 방법으로 번쩍임을 줄였다고 밝혔다.
 

두께는 0.71인치로 2cm가 안되며, 무게는 2Kg. 프로세서는 코어 i7을 사용하며, 최고 768GB의 플래시 스토리지, 16GB의 RAM을 장착할 수 있고, 배터리 수명은 7시간이다. 대신 광학 드라이브가 빠졌다. 2개의 썬더볼트와 USB 3.0 포트를 제공하며, 802.11n 와이파이, 블루투스 4.0, 페이스타임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했다. 그래픽 프로세서는 엔비디아 지포스 GT 650M이다.
 
가격은 2.3GHz 쿼드코어 코어 i7과 8GB RAM, 256GB SSD를 탑재한 모델이 2,199달러이다.
 
한편 애플은 이번 WWDC를 통해 맥북 에어 제품군도 새롭게 단장했는데, 인텔의 최신 쿼드코어 코어 i5 프로세서와 USB 3.0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고 4GB의 메모리와 512GB의 플래시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가격은 1.7GHz 듀얼코어 코어 i5 프로세서와 4GB RAM, 64GB의 플래시 스토리지를 탑재한 제품이 999달러부터 시작한다. 13인치 맥북 에어는 1,199달러부터이다. 또한 기존 맥북 프로 제품 역시 프로세서를 비롯한 사양이 업그레이드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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