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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업그레이드 사태에 따른 IT 전문가의 당면 과제

Juan Carlos Perez | InfoWorld 2012.06.01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한 유례없는 거대한 규모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업의 기술 전략을 책임지고 있는 CIO와 IT 관리자에게는 중요한 당면 과제가 생겼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대표적인 윈도우 운영체제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사의 오피스 제품, 익스플로러 브라우저, 일련의 백엔드(Back-end) 기업용 제품에 대한 주요 업그레이드도 곧 제공될 예정이다.
 
포레스터 리서치 애널리스트 테드 쉐들러는 "여기에는 분명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의 상태와 다양한 업그레이드의 예상 제공 일정은 각기 다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구체적인 일정 사항을 제공하지 않지만 전반적인 작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내년까지 진행될 것이다.
 
그리고 마아크로소프트는 집중적인 공격적 마케팅으로 이 계획을 홍보하고 있으며, CIO와 IT 전문가들은 개별적인 업그레이드를 분석해 어떤 것을 도입할지 결정할 준비를 해야 한다.
 
쉐들러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략적 공급업체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독보적인 업무용 기술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에 있어 중요한 공급업체이며 모든 CIO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행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업그레이드 계획들
가장 중요한 업그레이드는 PC, 태블릿, 서버, 그리고 스마트폰용 윈도우 OS의 새로운 버전이라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윈도우 8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것이 PC용 윈도우 운영체제의 가장 큰 변화다. 여기에는 기업 사용자 사이에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태블릿 기기를 위해 설계한 메트로(Metro)라는 터치에 최적화된 유저 인터페이스가 포함되어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새로운 버전 10 또한 개발 중이며 윈도우 8에서 특히 메트로 UI의 새로운 기능과 성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오피스 제품군을 개선하고 있다. 현재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오피스 15' 업그레이드 계획에는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 생산성 앱의 새로운 버전과 익스체인지/아웃룩, 링크, 쉐어포인트 등 협업 제품이 포함된다. 
 
물론, 온프레미스 버전과 클라우드 호스팅 기반의 오피스 365 버전이 함께 진행된다.
 
백엔드 서버와 툴 제품뿐만이 아니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또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여기에는 기업의 데이터베이스, SQL 서버 2012라 불리는 새로운 버전, IT 관리 툴인 시스템 센터,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비주얼 스튜디오, 다이내믹스 기업용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등이 포함된다.
 
본질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롭게 향상된 기능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장황하면서 빈번한 블로그 포스트, 광고, 컨퍼런스 등에 관계자 참석 등을 통해 그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CIO들과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케팅을 통한 유혹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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