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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아이패드용 오피스가 불가피한 이유

Tony Bradley | PCWorld 2012.05.25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 iOS용 MS 오피스 스위트를 개발한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아마도 안드로이드용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소문이 얼마나 정확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게 가장 이익이 된다는 점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높은 일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MS는 그렇게 못할 것이다. MS 오피스 제품군의 통합은 윈도우 폰의 특징 중 하나로 정의되며, 윈도우 8 태블릿에서도 보여줄 것이다. MS는 이미 오피스가 사전 설치된 윈도우 8 RT 태블릿을 선보이기도 했다. 만약 MS가 iOS와 안드로이드에 오피스를 제공하면, MS 플랫폼으로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이점은 무엇일까.  

더 데일리는 올해 초에 아래 사진을 유출했다. 그것은 매우 제한적이고, 근시안적인 전략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MS는 iOS용 오피스만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안드로이드용도 제공할 수 있다. 컴퓨팅 환경이 변화하면서, MS는 사용자의 요구를 모두 충족하는 것과 지속가능한 생산성 스위트 등 자사의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iOS와 안드로이드는 현재 모바일 기기 시장의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모바일 기기는 주된 컴퓨팅 기기의 역할을 가져가면서 전통적인 PC 판매량을 상회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앱의 부재는 사용자가 애플의 아이웍스 앱스(페이지, 넘버스, 키노트)나 도큐먼트 투고, 퀵오피스 대안으로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앱은 일반적으로 MS 오피스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지만, 사용자는 MS 오피스 파일 형식으로 파일을 만들고, 열고 편집할 수 있다. 그러나 앱은 완벽하지 않다. 만약 사용자가 오피스를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생산성 스위트를 모두 포기해야할지도 모르고, 구글 문서도구와 같은 웹 기반의 옵션을 찾을 수 있다.     

아이패드용 오피스에 대한 소문이 난 올해 초에는 ‘윈도우 8 업데이트’의 오누라 아모비는 iOS 버전은 결국 나올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MS의 자체 태블릿 출시가 먼저일 것으로 보고 있다. 블로그에서 아모비는 “내가 만약 MS를 조종할 키를 쥐고 있다면, 나는 윈도우 8용 오피스를 처음 출시할 것이고, 윈도우 8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윈도우 8에 익숙하게 하는데 시간을 줄 것”이라며 “사람들은 얼리 어댑터에게 매력적이고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오피스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윈도우 8은 올 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윈도우 8 태블릿은 11월 경에는 유통매장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최근 보이 지니어스 리포트(Boy Genius Report)의 소스가 맞다면, 이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 태블릿의 출시와 함께 iOS와 안드로이드용 오피스 버전을 출시할지도 모른다.

MS는 결국 모바일 시장의 지배적인 점유율을 가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iOS와 안드로이드를 무시하는 것은 MS 오피스가 없는 수백만의 사용자를 떠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군의 타당성을 잠식시키는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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