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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필 리빈 CEO, ‘애플리케이션에서 플랫폼으로 새로운 도약’ 선언

편집부 | ITWorld 2012.05.22
에버노트(www.evernote.com, http://evernote-ko.tumblr.com) 필 리빈 CEO는 5월 22일 ‘디바이스, 플랫폼, 그리고 새로운 삶의 방식(Devices, Platforms and a New Way of Life)’이라는 주제로 서울디지털포럼(SDF)에서 발표를 진행, 수많은 디바이스와 플랫폼이 끊임없이 탄생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서울디지털포럼은 디지털 시대의 흐름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SBS가 주최하는 국제적인 포럼이다. 올해는 ‘공존: 기술, 사람 그리고 큰 희망’ (Coexistence: Technology, Humanity and Great Hope for the Future)이라는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가 기조 연설을 맡으며, ARM홀딩스 CEO 워런 이스트, 와이어드지 공동창간자인 케빈 켈리 등이 주요 연사로 나선다.

특히, 에버노트는 이날, 서울디지털포럼 주제발표에 앞서 한국에서의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자사의 비즈니스 현황을 언론에 소개했다.

최근 에버노트는 7,000만 달러의 외부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인기 애플리케이션 기업 펜얼티메이트를 인수하며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에버노트는 기록 애플리케이션에서 한층 진화된 통합적인 ‘스마트 워크’ 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한, 에버노트는 최근 중국 베이징 사무소 개소에 이어, 한국 지사 설립을 발표하며 특히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현황 및 계획에 대해서도 브리핑했다. 에버노트는 그간 한국시장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여 왔는데, 지난 3월에 한국에서 ‘에버노트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전날 열린 ‘에버노트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외의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세 명의 한국 ‘에버노트 엠베서더’를 선정, 발표했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한국의 사용자들이 매우 열성적일 뿐만 아니라 창의적이고 뛰어난 실력을 가진 개발자 인력이 풍부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필 리빈 CEO는 “에버노트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이번 서울디지털포럼과 같은 뜻깊은 자리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간 에버노트는 세계 어느 곳보다도 테크놀로지에 대한 열의가 뜨거운 한국의 사용자들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아왔다. 향후 한국시장에의 투자를 강화해, 열성적인 한국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할 만한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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