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8 : 마이크로소프트, 블로트웨어 통제 시도

Ian Paul | Australian Reseller News 2012.05.21
윈도우 8은 15년 이상된 마이크로소프트의 OS를 새로운 이미지로 만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배하고 있는 PC 시장에서 한 가지는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는데, 블로트웨어(bloatware)가 바로 그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사용자들은 오랫동안 별도의 미디어 재생 소프트웨어나 평가판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버전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윈도우 PC에 추가하는 것에 대해 하드웨어 업체에 불평해 왔다.
 
윈도우 8이 출시되는 올해 말에도 블로트웨어 전쟁이 사용자들에 대한 호객 행위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들 블로트웨어에 대한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추가 소프트웨어는 여전히 새로운 델, HP, 레노버 PC에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서명 업그레이드
블로트웨어를 물리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 이용자들에게 99달러의 시그니처 업그레이드(signature upgrade) 서비스를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컴퓨터월드가 보도했다. 시그니처 업그레이드는 윈도우 7 PC의 속도와 성능을 높이고 제조업체의 블로트웨어가 없는 제품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그니처 PC 프로그램의 확장판이다.
 
만약, 사용자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PC를 사지 않았다면, 미국 전역에 위치한 22개 마이크로소프트 매장을 찾아 100달러를 지불하고 구매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반적인 PC와 비교해, 시그니처 PC는 23.1% 빠르게 일을 끝낼 수 있고, 시작은 39.6% 빨라지고, 재기동하는 것도 51.3% 빨라진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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