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8 업그레이드 비용 15달러로 책정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2.05.16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 윈도우 7 PC를 구입하려는 사용자에게 윈도우 8로 업그레이드하는 비용으로 14.99달러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그레이드 비용은 윈도우 관련 수퍼사이트(SuperSite)를 작성하는 인기있는 블로거인 폴 써로트가 밝혔다.

여러 미디어의 이전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업그레이드에 대한 요금을 부과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CNET은 윈도우 8 프리뷰의 출시와 함께 관련 프로그램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6월 첫번째주에 프리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009년 윈도우 7의 RC 버전 때와 같은 일정을 가져간다면, 아마도 6월 5일 화요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8 업그레이드를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은 2012년 6월과 2013년 1월 사이에는 윈도우 7이 구동되는 PC를 구매해야 한다.

윈도우 XP에서 비스타로 가는 2006 프로그램과 비스타에서 윈도우 7로 가는 2009 프로그램 등 두 번의 업그레이드와 다르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에는 윈도우 8 에디션과 일치하도록 업그레이드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대신 두 가지 하이엔드 버전이 유통점에서 선보일 때의 윈도우 8 프로를 모두에게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의 두번의 업그레이드 계획에서는 적은 비용이나 무상으로 새로운 OS를 제공했다. 다른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거나 적은 비용을 요구하는 일부 컴퓨터 제조업체들로 세부 사항은 다양하다.   

일부 OEM 업체는 물론 고객에게 이전 버전을 무료로 업그레이드하게 돼 있다. 1998년에 델의 주요 경쟁업체였던 게이트웨이는 출시 발표 이전에 윈도우 95 기기를 구입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윈도우 98 업그레이드를 제공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과 윈도우 8 프로 업그레이드 가격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현재의 가격 체계를 그대로 가져간다면 각각 120달러와 200달러에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 프로 업그레이드에 15달러를 부과하는 것은 93%의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이다.  

올해 업그레이드하는 새 OS를 공개하는 애플은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발표하지 않았다. 만약 스노우 레오파드를 갖춘 맥을 구입했다면, 지난해 고객은 OS X 10.7나 라이온 무료 버전으로 고객에게 제공했다.

그러나 애플 OS 가격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근 것보다 훨씬 낮다. 일명 스노우 레오파드인 OS X 10.6과 라이온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용자는 각각 29달러와 30달러를 지불하면 된다.  

저렴한 윈도우 8 업그레이드의 대상이 되지 않는 사용자의 경우에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7의 사전 판매에 적용한 공격적인 할인 판매를 기대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09년 중반 윈도우 7 업그레이드를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사전 판매하고, 10월 하순 제품 출시 이후에 제품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에 등록한 
http://windowsupgradeoffer.com 사이트를 통해, 윈도우 8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실행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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