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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연료 전지,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 2주 연장

Daniel Ionescu | PCWorld 2012.05.10
휴대용 USB 연료 전지는 충전없이도 2주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릴리푸션 시스템(Lilliputian Systems)은 휴대용 연료 전지가 스마트폰 배터리가 다 되기 전에 12배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할 것이고, 그 다음 대체 카트리지를 구매해야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충전기 없이는 하루정도를 간신히 보내고 있다. 대형 화면과 4G 연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이 길지 않다. 그래서 이 솔루션은 지속적으로 충전기를 필요로 하지 않고, 콘센트 없이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릴리퓨션의 휴대용 연료 전지는 스마트폰의 두께 정도로, 교체 카트리지 내부는 담배 라이터의 크기이다. 연료 전지는 스마트폰, 태블릿, 카메라가 있는 USB 포트를 통해 모든 전원을 켤 수 있다. 아이폰은 단일 연료 전지로 14배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릴리퓨션은 설명했다.

브룩스톤(Brookstone)은 미국에서 휴대용 USB 연료 전지를 판매하는 첫 번째 유통업체가 될 것이며, 솔루션은 쇼핑몰과 공항에서 자체 상표로 판매하고 있다. 릴리퓨션은 미국 교통부가 승객들에게 이 기기와 대체 카트리지를 기내 수화물에 가져갈 수 있도록 해, 긴 비행에서도 배터리가 부족하지 않도록 한다고 밝혔다.

가격이나 유효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출시 날짜는 올해 말로 예상되고 있다. 예전에 릴리퓨션의 모리 라마니는 “휴대용 USB 충전지는 150달러에서 200달러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연료 충전지는 2달러에서 5달러 사이의 가격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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