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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절반, “아이패드 미니 나오면 구매한다”

John P. Mello Jr. | PCWorld 2012.05.07
소비자의 절반 이상(52%)가 아이패드 ‘미니’가 올해 249~300달러 사이에 출시된다면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비교 쇼핑 사이트인 PriceGrabber.com이 2,600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설문조사의 결과로, 응답자의 22%는 이미 태블릿을 소유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아이패드 미니의 성공 여부는 가격에 달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 미니를 구매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64%의 응답자가 신형 아이패드나 아이패드 2보다 낮은 가격을 꼽았다. 또, 아이패드 미니에서 가장 원하는 특징에 대해서 84%가 낮은 가격을 들었다.
 
또, 54%의 응답자가 크기가 중요하며, 작은 아이패드일수록 휴대성이 강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 특징’에서는 크기(60%) 보다는 3G 연결(65%)를 바라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더불어 이번 설문조사에서 소비자들은 아이패드 미니를 선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51%로 나타났다. 
 
애플이 7인치 혹은 8인치 크기의 아이패드를 개발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관심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아이패드 미니가 나올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킨들 파이어의 성공에 비추어, 저렴한 태블릿의 압박에 애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작은 버전의 아이패드뿐이라고 여기는 것.
 
그러나 최근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같은 우려는 기우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IDC는 올 1분기 아마존 태블릿 출하량이 작년 4분기 16.8%에서 4%로 내려 앉았다고 발표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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