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모바일

진정한 스마트폰 판매왕은 누구?···엇갈리는 실적 추정

John P. Mello Jr. | PCWorld 2012.04.30
안드로이드 폰의 강자 삼성이 기록적인 올 3분기 수익을 발표했다. 수익은 한창 번창하고 있는 스마트폰 판매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의 1분기 매출은 44억 5,000만 달러로, 2011년 1분기보다 82%나 증가했다. 
 
실제로 전세계 휴대폰 판매에서 삼성이 노키아를 추월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스마트폰 판매에서도 세계 1위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삼성은 자사의 휴대폰 판매 수치를 공개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수치는 대부분 경험적 추측에 불과하다. 이 기간 동안 삼성의 전체 휴대폰 판매량은 모든 추정치가 노키아를 앞선 것으로 나왔지만, 스마트폰의 경우는 다소 다른 추정도 있다.
 
삼성이 노키아를 앞섰다는 데는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이 동의하지만, 두 업체 간의 격차에 대해서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ABI는 삼성의 1분기 휴대폰 출하대수가 8,340만 대로, 노키아의 8,270만 대를 70만 대 정도의 차이로 앞지른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삼성이 9,350만 대를 출하해 무려 1,000만 대나 앞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삼성 스마트폰의 출하량 추정치 역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삼성이 4,450만 대를 출하해 스마트폰 판매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아이서플라이는 삼성의 스마트폰 출하를 3,200만 대로 추정해 여전히 애플에 뒤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