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지난해 1분기 7억 3,100만 달러에서 지난 3월 31일에 끝난 올해 1분기에는 10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수익은 2억 3,300만 달러로 떨어졌다고,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에 제출된 S-1 문서에서 밝혔다.
아마도 주식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더 중요한 것은, 기존 페이스북의 주당 수익은 2011년 1분기에는 0.11달러에서 0.09달러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비용은 2011년 3억 4,300만 달러에서 2012년에는 6억 7,700만 달러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했는데, 수익 감소의 주된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사용자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2012년 실제 활동하는 회원수가 9억 명을 상회하고 있다. 매일 3억 개의 사진이 페이스북에 올라오고 있는 것이, 페이스북이 4월 초에 사진 공유 앱인 인스타그램(Instagram)을 인수하는 동기가 됐다.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는 조만간 있을 IPO에 대한 준비의 일환으로 페이스북에 관련 정보를 제출할 것으로 요구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