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DEMO 2012에서 눈길을 모은 모바일 앱

Colin Neagle | Network World 2012.04.20
최근 박람회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모바일 기술은 산타 클라라에서 열린 DEMO 컨퍼런스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눈에 띈 앱을 소개한다.
 
투어리스트(TourWrist) iOS 앱은 구글 스트리트 뷰와 비슷한 것으로, 360도 파노라마 이미지를 촬영해서 온라인으로 공유할 수 있다. 시연 동영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발표자가 그랜드 캐년 파노라마를 보면서 한발자국 앞으로 나오자, 앱이 자동으로 이미지를 확대한 것이다. 마치 가상 세계를 걷고 있는 느낌. 
 
 
프리비(Fribi)라는 모바일 앱도 청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프리비는 크레이그리스트(Gragslist)처럼 개인 물품을 찾고 구하는 것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간 것이다. 잘 설계되고 사용하기 쉬운 앱과 사용자들이 서로를 ‘팔로우’할 수 있는 소셜 기능이 더해져, 새로운 아이템이 나왔을 때 볼 수 있다. 
 
 
아크볼(Arqball)이라는 iOS 앱은 피사체를 여러 각도로 촬영해서 3D로 처리한 다음 인터렉티브 3D 이미지로 보여주는 앱이다. 마치 실제 물건을 보고 있는 것처럼 손으로 조작해서 모든 각도로 물체를 볼 수 있게 처리해준다. 
 
 
한편, 쉽게 모바일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도 소개됐다. 아이젠앱스(iGenApps)는 6분 가량 진행된 발표 동안에 DEMO 컨퍼런스의 아젠타와 관련 소셜 미디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을 완성시켰다. 물론, 이미 제공된 DEMO 전용 앱이 더 뛰어나지만, 빠르고 쉽게 앱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iOS와 안드로이드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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