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태블릿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앱만 모은 ‘태블리파이드 마켓’ 등장

Rick Broida | PCWorld 2012.04.05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태블릿 사용자라면, 구글 플레이(전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태블릿에 최적화된 앱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구글의 앱 스토어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앱을 명확히 구분해주는 장치가 없기 때문. 


 
태블리파이드 마켓 HD(Tablified Market HD)은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태블릿 전용 앱 스토어이다. 구글 플레이에서 태블릿에 최적화된 앱을 골라, 관련된 뉴스 및 리뷰와 함께 표시해준다. 
 
단순히 태블릿과 호환되는 앱을 골라서 목록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태블릿의 큰 화면이나, 안드로이드의 액션 바(Action Bar)나 프래그먼트 API(Fragments API)를 활용한 앱을 골라 선택했다. 다른 말로 하면, 좋고 나쁜 것을 골라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태블리파이드 마켓은 완벽하지 않다. 일례로, 안드로이드 3.0 이상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서, 프로요나 진저브레드를 탑재한 태블릿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태블리파이드 마켓은 광고가 많은 무료 버전이 있고, 광고가 없는 프로 버전은 1.49달러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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