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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 스크린샷으로 윈도우 8 메트로 파이어폭스 공개

Jared Newman | PCWorld 2012.04.04
모질라는 지난달 소개된 윈도우 8 브라우저에서 가져왔던 메트로 스타일 파이어폭스의 일부를 잠시 공개했다.  



모질라의 개발자인 브라이언 본디의 블로그에 올라온 스크린샷은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의 프로토타입으로, 화면 상단에 한줄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바가 보인다. 화면 상단에서 탭을 갖기 때문에, 메트로 스타일의 파이어폭스는 각 탭의 썸네일 이미지로 사이드바를 이용할 수 있다.

모질라는 이미 윈도우 8의 핵심 기능의 일부를 프로토타입에 통합했다. 예를 들어 윈도우 8에서 ‘참(Charm)’으로 검색할 때, 사용자는 기본 검색 엔진으로 웹을 검색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목록 하단의 파이어폭스를 클릭할 수 있다. 참을 공유함으로써 사용자는 웹 페이지를 페이스북, 트위터, 이메일도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는 두 앱을 순서대로 실행하는 ‘스냅(Snap)’ 기능과 함께 메트로 인터페이스의 파일 선택도구는 프로토타입으로 통합할 수 있다.



프로토타입의 경우, 모질라는 안드로이드 브라우저에서 원래 사용한 동일한 펜넥(Fennec) XUL 코드를 사용했다. 모질라는 결국 성능 문제 때문에 기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안드로이드로 바꿨다. 하지만 본디는 “그것은 윈도우 8에서 문제되지 않았다”며, “여전히 해결해야할 일부 설계 문제를 가지고 있고, 많은 플랫폼과의 통합은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모질라는 윈도우 8에 대한 메트로 스타일 브라우저에서만 작업하는 것이 아니다. 구글은 데스크톱용과 메트로용의 크롬을 개발중이다.



본디의 설명대로, 데스크톱과 메트로 스타일의 인터페이스에서 작업이 허용되면, 서드파티 브라우저는 윈도우 8에서 특별히 분류될 것이다. 그러나 브라우저의 메트로 스타일 버전은 오직 브라우저가 기본값으로 설정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전용 데스크톱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본디는 “사용자가 대부분 데스크톱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면, 실제로 좋은 메트로 브라우저는 사용자의 기본 브라우저를 바꾸는데 충분할 것”이라며, “훌륭한 메트로 지원 브라우저는 상당한 브라우저 시장의 점유율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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