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온라인 개인 정보 공개, "여성 프라이버시에 심각한 위협"

Christina DesMarais | PCWorld 2012.04.02
여성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협하는 앱이 만들어진다는 제목으로, 온라인상에서 공개되는 개인 정보가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보도가 있었다.  

컬트 오브 맥(Cult of Mac)은 지리적 위치를 기반의 앱인 ‘걸스 어라운드 미(Girls Around Me)’는 사용자에게 구글 지도의 맨 위에 레이더를 중첩하면서, 그중 옷을 입지 않은 상태의 폴 댄서처럼 행세하는 수많은 홀로그램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모바일 기기로 가까운 위치를 확인하는 이같은 여성들은 매춘부도 아니고, 매춘부를 찾는 사람도 아니다. 그들은 별뜻없이 그들의 개인 정보로 공유한 일반 여성으로, 개인 정보를 공유한 후 그런 기술로 낯선 사람에게 실시간으로 검색되고 있다.   

이 앱은 포스퀘어(Foursquare) 체크인 기능을 이용한 페이스북의 공개 프로파일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사용자가 특정 여성이 어디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분만 아니라 페이스북에서 이름, 나이, 인간 관계 등의 프로파일 정보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컬트 오브 맥의 존 브라운리는 “여기 조이라는 여성이 있는데, 그녀의 정보를 거의 대부분 볼 수 있다”며, “한눈에 그녀의 전체 이름과 그녀가 미혼에, 24살, 스톤햄 고등학교와 번커 힐 코뮤니티 대학을 다니고 있고, 여행을 좋아하고 책은 ‘바람과함께 사라지다’를 좋아하고, 좋아하는 음악가는 토리 에이모스이고, 그녀는 자유분방하다”라고 설명했다. 브라운리는 그녀 가족과 친구의 이름도 볼 수 있고 그녀의 생일도 볼 수 있다.

앱이 낯선 사람과 이러한 세부 사항을 공유하는 것은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정말 불안한 것은 조이의 이같은 세부 사항을 처음부터 세계와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지나칠 정도로 소셜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것을 좋아한다.

PC월드는 최근 예비 직원들의 페이스북을 기웃거리는 고용자측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을 보도한바 있다. 이외에도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눈에 띄기 위해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편집하는 것에 화가 나 있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현실이다. 사용자는 거기에 누군가 숨어 있을지 모르니, 조심해야 한다.

낯선 남자가 자신의 딸, 자매, 아내나 엄마의 위치를 알 수 있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녀의 위치 뿐만 아니라 그녀의 개인 정보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알아내 대화를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컬트오브 맥에 기사가 올라간 후, 포스퀘어는 포스퀘어는 효과적으로 쓸모없는 앱을 렌더링하는 자체 데이터에 접속하는 앱의 API에 칼을 댔다.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다. 걸스 어라운드 미 앱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온라인으로 공유했다는 것이다.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로 특정 앱이 시들해지거나 포스퀘어 같은 대응은 필연적으로 떠오를 지라도, 사악한 개인은 그들 자체는 프로파일링 같은 것들을 추구할 것이다.    

이제 똑똑해져야 한다. 특히 온라인에 개인정보를 공유할 때 보다 더 적은 것이 좋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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