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판매가 시작된 지 일주일이 갓 넘은 신형 아이패드의 상승세가 무섭다.
광고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기기와 브라우저를 분석해 발표한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업체인 치티카(Chitika)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전체 아이패드 태블릿 트래픽 중 신형 아이패드가 6.6%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15대 중 한 대가 뉴 아이패드 인 것.
애플의 1세대 태블릿과 아이패드 2가 차지한 비율은 93.4%이다.
3월 16일 출시 이후, 아이패드 신형의 애플 태블릿 점유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지난 주 토요일 치티카 통계에 따르면, 아이패드 신형의 점유율은 5%까지 올랐다가, 3월 20일 화요일 중 한 시간 동안 9.9%에 도달했다.
치티카의 통계는 애플이 지난 주 발표한 통계와도 일맥상통한다. 애플은 지난 주, 출시 첫 주말에 아이패드 신형이 300만대 판매됐다고 밝혔는데, 이는 2011년 12월 31일까지 판매된 아이패드 전체 수인 5,540만 대의 5.4%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애플은 지난 주 금요일 오스트리아, 체코, 핀란드, 이탈리아 등 25개국에서 추가로 아이패드 신형을 출시했다. 이로서 아이패드 신형이 판매되는 전체 국가의 수는 35개이다. gkeizer@computer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