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개발자들, HTML5 관심 증가세"...IDC 조사 결과 발표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2012.03.21
2012년에는 모바일 개발자들이 HTML5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 개발하는 것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파편화는 개발자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IDC와 앱셀러레이터가 함께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79%의 모바일 개발자들은 올해 내에 자신의 앱을 HTML 5로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문 조사는 2,173명의 개발자들에게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이뤄졌다. 이 결과는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이 4분기에 예상한 것보다 더 높다.       

앱셀러레이터의 실무 모바일 전략가인 마이크 킹은 “이 조사로 실제 흥미로운 것을 찾았다”며, “개발자들은 순수 HTML5 앱과 소위 하이브리드 앱을 모두를 개발할 계획이며, HTML5를 이용한 네이티브 앱은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ML5는 여전히 표준화 작업이 진행중이지만, 파편화 형태는 개발자들에게 도전 과제로 남겨져있다. 킹은 “파편화는 절대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앱셀러레이터는 자체 사이트에 방문해 HTML5가 브라우저에서 이행되는 방법을 기록하고 변수가 큰 것을 비교하고 있다. 다른 브라우저가 콘텐츠를 소모하는 양은 20%에서 30%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킹은 “브라우저 사이의 큰 차이점은 표준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여전히 개발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플랫폼이다. 89%의 응답자들은 아이폰용 개발에 매우 관심이 높고, 그다음으로 88% 응답자는 아이패드에 관심이 있다.  

같은 시간에 안드로이드는 분투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 매우 관심이 많은 개발자들은 79%로, 태블릿의 경우는 66%로 떨어졌다. 연초에는 87%와 74%를 차지했다.  

킹은 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에 관심이 줄어든 이유로 파편화를 지적하며,  “개발자들은 그들이 단일 주조 모델이나 유용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로 단일 플랫폼을 가진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구글은 파편화를 줄이기 위해 안드로이드 4.0을 목표로 삼고, 최근 갤럭시 넥서스를 발표했다. 그 이후, 새로운 태블릿과 스마트폰이 발표되고 있다. 또한 HTC, 삼성전자와 같은 업체들은 현존 휴대폰의 업그레이드하기 시작했다.

킹은 “안드로이드 4.0은 파편화를 줄이려고 하지만, 개발자들은 정관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며, “구글은 베스트 프랙티스를 통해 플랫폼 파편화 정도를 줄이고 업그레이드 속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개발자들 사이에서 안드로이드의 지위를 향상시키려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하면서, 최상의 제품군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며, “하지만 동시에 모토로라가 경쟁업체를 넘기 위해 경쟁력있는 하드웨어를 구축하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의 감소는 RIM의 블랙베리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 1년전에 38%의 개발자는 RIM OS용 앱 개발에 관심이 높았지만, 올해의 점유율은 16%밖에 안된다. 또한 RIM 플레이북 작업에 관심이 많은 개발자는 28%에서 11%로 떨어졌다.

RIM의 하락으로, 윈도우 폰은 현재 개발자들 사이에서 세 번째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 운영체제이며, 개발자간의 관심 수준은 37%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개발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키아가 협력관계를 맺은 것은 좋은 일이라 여기고 있고, 현재는 더 많은 휴대폰을 판매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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