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와 킨들과 같은 태블릿은 가파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영국 의사인 토니 코하르는 이들 기기들이 어깨 부상자를 증가시키는 원인이라고 말했다.
코하르는 한 주에 20명 이상의 어깨 환자들을 접하면서 어깨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이패드 숄더'로 알려진 아이패드를 사용한 것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코하르는 "태블릿을 낮은 위치에 잡고 있다는 것은 사용자들이 시선을 급격하게 아래로 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접점 부위를 압박하는 것이 증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하르에 따르면, 이 문제는 태블릿 사용자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도 적용된다. 이는 귀와 어깨 사이에 있거나, 빈번하게 문자메시지를 주고받고 웹 사이트 검색을 하는 모바일이 원인이다.
코하르는 "아이패드와 아이폰 사용자에게 기기 위로 등을 구부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권유했다. 그는 "이상적인 기기의 화면 위치는 얼굴과 똑같은 높이며, 사용자들은 정기적으로 기기 사용을 멈추고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떨어져 있는 사이에 가벼운 목과 어깨 스트레칭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코하르는 아이패드를 들고있는 팔을 오른쪽과 왼쪽 간에 계속 바꿔야 하며, 견갑골의 뒷부분 가운데 어느 한쪽 전체가 아픈 것과 팔 윗 부분으로 펴지는 고통을 포함한 '아이패드 숄더'의 드러나는 표시를 찾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