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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일 내 이메일 주소 제거하기

Lincoln Spector | PCWorld 2012.03.16
지메일 내에 있는 이메일 주소를 쉽게 지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사람이 있다면, 따라해 보자. 이는 생각보다 꽤 큰 문제다.
  
지메일은 두개의 다른 형태의 주소를 기억하는데, 그 첫번째는 주소록에 의도적으로 추가한 컨택한 사람, 기업, 조직의 주소를 저장하는 형태다. 또다른 형태는 메일을 보내긴 했지만 결코 컨택 용도로 기입하지 않았던 주소가 의도하지 않아도 저장되는 경우다. 
 
이는 여러가지 면에서 매우 편리하게 쓰인다. 이를 통해 이 사람들을 당신의 컨택란에 추가하느라 번거롭지 않을 수 있지만, 여전히 그들의 이름이나 주소를 직접 기입할 수 있으며, 오른쪽 선택란에 나타난다. 
 
그러나 문제의 소지가 있다. 만약 친구의 이름을 치기 시작했는데, 두 개의 주소가 등장했을때다. 하나는 접촉 목록에서 온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몇년간 사용하지 않았던 죽은 이메일이다. 여기서 잘못된 것을 선택할 수 있다.  
 
그래서 당신의 컨택 주소에서 실제 사용하지 않는 주소를 어떻게 지우느냐?  
 
지메일 웹 페이지 왼쪽 상단 구석에 있는 지메일을 클릭한 다음 풀 다운 메뉴에서 컨택한다(한글판에서는 왼쪽 상단 주소록를 클릭하면 된다). 
 
주소록 검색란에 이름이나 주소를 기입하기 시작해보자. 원하지 않는 주소가 나오면 그것을 선택한다(한글판에서는 주소록을 클릭하면 밑에 내 주소록과 자주 사용하는 주소, 기타 주소록 등 자신이 직접 기입한 주소록과 그냥 이메일로 사용했던 주소가 구분되어 나온다).   
 
필요하지 않은 주소를 클릭해서 나오는 페이지에서는 이 사람을 실제 컨택으로부터 뺄 수 있으며, 이름, 주소, 생일, 심지어 사진까지도 추가할 수도, 변경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이를 읽고 있는 것이 아니다. 대신 윈도우 창 상단 근처에 풀 다운 모어 메뉴(More menu)에서 컨택 삭제를 선택해라(한글판에서는 보통 기타 주소록에 저장되어 있는데 이 열어 지우고자 하는 주소를 선택해 삭제한다).    
 
이후 바로 즉시 그 이름을 치기 시작한다면 여전히 메시지 창에 뜰 수 있지만, 2분만 기다린다면 사라져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또다른 변형 삭제법이 있다. 원하지 않던 주소를 선택했을 때 여러 개 가운데 하나가 실제 컨택을 위해 유지해야 하는 주소를 발견할 지 모른다.  
이 경우, 종전 삭제 방법을 해서는 안된다. 그 주소로 클릭해서 창으로 들어가서 전체 주소를 선택하는 CTRL+A 를 누른 뒤, DELETE를 눌러라(한글판에서는 종전 주소 수정 창으로 들어가 원하는 주소만 제외하고 다 삭제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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