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자를 위한 리눅스 자격 인증 프로그램 개시

Katherine Noyes | PCWorld 2012.03.12
리눅스 기능은 현재 IT 고용 시장에서 수요를 키우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이같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기존의 여러 자격 인증이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반면, 리눅스 전문 교육센터인 LPI(Linux Professional Institute)의 새로운 프로그램은 비교적 기술 분야에 새로운 학생이나 입문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위 ‘리눅스 기초(Linux Essentials)’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 당국, 교육 센터 등이 2012년 6월부터 채택할 예정이다.

LPI의 CEO 짐 레이시는 “리눅스는 임베디드 기기 뿐만 아니라 휴대폰, 태블릿, 금전 등록기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어디에서나 사용되고 있다”며, “리눅스 기초 프로그램으로, 다른 운영체제와 마찬가지로 리눅스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세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CeBIT에서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자격 취득
LPI는 인증기관과 협력교육기고나, 사설 트레이너, 출판사, 정부기관, 자원 IT 전문가와 함께 2년여에 걸쳐 리눅스 기초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다음과 같은 영역에서 참가자의 리눅스 관련 지식을 인정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 리눅스 커뮤니티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련 경력
- 인기 운영체제와 주요 오픈 소스 애플리케이션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라이선싱
- 리눅스 명령어 기초, 파일링, 스크립트

LPI나 인터넷 기반의 테스트 서비스를 통해 이 분야의 이해도를 온라인으로 시험을 볼 수 있다. 이 시험은 10년간 유효한 PDF 증명서를 발급한다.

프로그램의 다른 구성요소는 리눅스와 오픈소스 경력 측면에서 취업과 견습 프로그램 연결, ‘월드스킬 인터내셔널(Worldskills International)’과 같은 기술 경연 지원, 교사 간의 협업과 학습 경험 공유 지원, 주요 IT 교육용 프로그램과 콘텐츠 퍼블리셔가 동의한 사전 시험 준비를 지원한다.

첫 번째 리눅스 기초 시험은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 열릴 것이고 다른 지역은 다음 해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교육 협력 업체에서 운영하는 테스트센터에서는 50유로 정도가 될 것이며, 사설 테스트 센터는 65유로가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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