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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앱 아이디어를 살리는 두 가지 무료 개발 툴

Katherine Noyes | PCWorld 2012.03.06
앱은 컴퓨팅 생활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됐으며, 사용자 대부분은 자신에게 필요한 새로운 앱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앱 개발은 소프트웨어 개발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하늘의 별따기.
 
그러나, 여기서 소개할 두 개의 툴은 개발 지식이 없는 사람도 쉽게 모바일 앱과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들이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1. MIT 앱 인벤터
안드로이드 팬들은 아마도 구글이 2010년에 안드로이드용 앱 인벤터(App Inventor)를 공개했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사용자들이 단순히 사전에 만들어진 코드 블록을 드래그앤드롭해서 모바일 앱을 만들 수 있게 한 브라우저 기반의 툴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해 구글 실험실(Google Labs)가 문을 닫으면서 MIT로 넘어갔는데, 지난 일요일 MIT 모바일 학습 센터(MIT Center for Mobile Learning)는 구글 ID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MIT 앱 인벤터(MIT App Inventor) 베타 프리뷰를 공개했다. 
 
전문적인 개발 기술 없이도 MIT 앱 인벤터를 통해서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 수 있다. 사용자들은 웹 브라우저의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앱을 설계하고, 작업 결과를 디바이스를 연결해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MIT 앱 인벤터의 프라이빗 베타는 5,000명의 사용자가 참여했기 때문에 공개 베타에서는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다. MIT측은 주요한 앱을 미리 백업해 놓을 것을 권한다.
 
최종 버전은 1분기 내에 나올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소스코드는 이 프로젝트의 구글 코드 사이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2. 리얼 스튜디오
리얼 스튜디오는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이 적거나 없는 사람들도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또 다른 툴이다. 지난 월요일 리얼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에서 등록한 2만 명의 사람들에게 선착순으로 데스크톱 앱 개발 툴을 위한 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자격은 직장이 없어야 한다.
 
리얼 스튜디오 데스크톱 에디션(Real Studio Desktop Edition)은 맥 OS X, 윈도우, 리눅스용 독립 내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와 객채중심언어(object-oriented language)로 사용자들이 코드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해도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도록 해 준다. 실제로, 리얼 스튜디오로 개발할 때에 코드가 전혀 필요 없는 경우도 많다. 아래의 동영상은 리얼 스튜디오를 좀 더 자세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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