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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2012년 유연성 무기로 글로벌 오피스 시장 공략

편집부 | ITWorld 2012.03.05
“이 기종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하는 오피스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한글과컴퓨터뿐이다.”
 
한글과컴퓨터는 5일 기자회견을 갖고 2012년도 목표 실적 및 전략에 대해서 발표했다. 한컴 특유의 유연성을 무기로 모바일과 클라우드, 그리고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011년 매출 21% 성장, 영업이익 80% 성장 등 9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한컴은 올해 매출 623억, 영업이익 23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의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한컴오피스뿐만 아니라, 씽크프리와 전자책 관련 사업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 해외매출 비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토탈 클라우드 솔루션인 씽크프리 모바일 프로를 소개하면서, 클라우드 오피스 시장 공략을 공언했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디바이스나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호환성과 기업 환경에 맞는 클라우드 오피스를 구축하는 유연성이 한컴의 특징”이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365와 동등하게 경쟁하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컴이 강조하고 있는 것은 다분화 된 운영체제 환경에 맞게, 운영체제나 기기에 상관없이 한글과컴퓨터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메타 OS(Meta-OS) 개념의 오피스 제품군이다. 운영체제가 다분화 될수록 한컴에게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기존의 오피스 시장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들과 달리, 고객 업체 환경에 따라 유연한 오피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한컴의 특징이 글로벌 시장에서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글과컴퓨터는 올해 전자책 시장 공략도 본격화 한다. 이미 앱북 형태로 뽀로로나 구름빵 등 131개의 인기 콘텐츠 계약을 완료하고 1분기부터 앱북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 ePub 뷰어, 제작툴, DRM을 갖추고, ePub 솔루션의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디지털 교과서부문에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미래의 전략 사업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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