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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강남·용인 세브란스 병원에 데스트톱 가상화 구축

편집부 | ITWorld 2012.03.05
VM웨어 코리아는 강남·용인 세브란스 병원에 VM웨어 뷰(View) 기반의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강남·용인 세브란스 병원은 ‘데스크톱 가상화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모바일 진료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망분리도 함께 도입해, 임직원들의 편의를 배려하면서 동시에 병원의 강도 높은 보안 정책을 준수하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강남 세브란스 병원은 올해 1월까지 총 350여 사용자 규모의 데스크톱 가상화를 구축했으며, 현재 강남 세브란스에 300 사용자, 용인 세브란스에 50 사용자 환경이 원격 시스템을 기반으로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병원 측은 앞으로 5년에 걸쳐 1,600 사용자까지 그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남·용인 세브란스 병원은 FTA와 같은 글로벌 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해, IT 인프라를 선진화하자는 목표를 갖고 이번 데스크톱 가상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무엇보다도 병원 의료정보팀은 환자들과 의료진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갤럭시탭, 아이패드 등 모든 종류의 스마트 기기를 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의료 환경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데스크톱가상화를 통한 모바일 의료 환경은 강남·용인 세브란스 병원 서비스의 큰 변화를 가져왔다. 예를 들면, 현재 강남 세브란스 병원의 입원 간호팀은 면회 시간에 제약이 없는 ‘화상 면회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태블릿 기기를 활용해 어린이 환자들에게 동영상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VM웨어 코리아 윤문석 지사장은 “강남·용인 세브란스 병원이 VM웨어 뷰 기반의 데스크톱 가상화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것은 그만큼 솔루션의 안전성이 입증된 것을 의미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VM웨어 데스크톱 가상화가 특히 많이 요구되고 있는 의료, 금융뿐만 아니라 공공, 제조,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솔루션의 견고함과 민첩성을 제공할 전략”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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