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페이스북, 모바일 광고도 진출하나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2.02.07
페이스북이 수 주 내에 모바일 광고를 선보일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파이낸셜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만일 이 소문이 사실일 경우, 페이스북의 IPO가 시작되기 몇 달 전에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이다.
 
보도에서 파이낸셜타임즈는 페이스북이 사용자들의 뉴스피드 상의 ‘주요 읽을거리(featured stories)’에 관해 광고 에이전시와 협의를 하고 있으며, 3월 초쯤 새로운 관련된 광고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주, 페이스북은 미국 SEC(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에 IPO를 신청했으며, 목표 금액은 50억 달러이다. 이번 IPO는 5월로 예상되고 있으며, 주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SEC에 제출한 파일에서 페이스북은 앞으로 모바일 사용자에 집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총 8억 4,500만 사용자들 중에서 4억 2,500만 명이 매월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사이트에 접속하고 있다.
 
ZK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제우스 케라발라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추가하는 것은 단순히 수익을 증가시킬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의 가능성을 증가시켜 IPO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IPO의 가치는 회사의 기본적인 근간과 가능성에 기반한다”라면서, “가능성은 IPO에 참여하지 않았던 투자자들도 끌어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새로운 광고 계획의 문제는 사용자들의 반발이다. 케라발라는 “사용자들에게는 스팸이 될 수 있다”라면서, “뉴스피드는 사용자들 친구의 업데이트를 유지하는 곳이지, 페이스북 마케팅을 위한 자리가 아니다. 사용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sgaudi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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