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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넥트 인사이드 : 아수스, 모션 조정 기술을 노트북 속으로!

Matt Peckham | PCWorld 2012.01.31
아수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모션 인식 기술을 내장한 노트북을 실제로 발표하려는 움직임은 마치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발표한 윈도우용 키넥트(Kinect)를 이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추론이기도 하지만, 사용자들이 노트북 앞에서 손이나 팔, 아니면 다리까지 움직이는 것을 원할까?

더 데일리(The Daily)는 이번 발표는 아수스 노트북의 프로토타입으로, 키넥트 센서가 웹 캠이 놓이는 스크린 위 상단에 놓이며, 윈도우 8이 실행되는 넷북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화면 하단에는 LED가 배열될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6월에 Xbox 360 키넥트 센서와 함께 작동하는 윈도우 SDK 베타 버전의 키넥트를 발표했다. 가격은 없었다. 하지만 만약 사용자가 윈도우 번들용 공식 키넥트를 얻고자 한다면, 2월 1일에 발표되는 제품부터는 249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X박스 360용 키넥트의 가격은 149달러이고, 아마존과 같은 대리점을 통해 구입하게 된다면 20달러에서 30달러까지 가격이 내려가기 때문에, 이 가격은 비싸 보인다. 중고 모션 인식기를 선택하면 100달러 이하로도 구입할 수 있다.   

그렇다해도 왜 노트북에 키넥트를 넣으려고 할까. 이 기술은 사용자가 센서에서 10 발자국 정도 뒤에 서 있을 때 가장 잘 작동한다. 심지어 잘못 치거나 움직임이 정확하지 않아도 말이다. 노트북 화면에 위치해, 사용자는 영화를 제어하려는 것일까. 게임을 즐기려는 것일까. 마이너리티 리포트(
Minority Report)와 같은 스타일로 3D 영화를 조정하려는 것일까. 노트북 사용자는 노트북에서 얼마 안되는 거리에 앉아있기 때문에, 마우스나 트랙패드, 키보드로 훨씬 더 완벽하게 조정할 수 있다.    

이것을 포로토타입이라고 부르는 이유이다. 고전적인 키넥트 센서용 앱이나 게임을 설계하기 위해 이것을 사용할지도 모르는 몇 안되는 개발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수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 기기와 상호 작용할 때 좀더 나은 방법으로 사용자들에게 이 제품을 떠 넘기려는 시도가 아니길 바라본다.

이는 아마도 실행되지 않을 것이다. 톰크루즈는 영화에서 멋지게 나오지만, 매일 새로운 기능성이 선보일 때마다 특히, 기기에서 이미 옆에 앉아 있는 사용자에게 키넥트를 사용해 같은 상황의 잡음을 추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같은 기능이 신체 장애 사용자들을 위해 작동하기 바라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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